계명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5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성과 S등급, 자체 성과관리 A등급으로 2개 영역 모두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별 자율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양질의 대학교육과 미래 인재 양성을 도모하는 교육부의 대표적인 대학재정지원사업이다. 전국 138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각 대학의 교육혁신 추진 실적과 자체 성과관리 역량에 대한 평가를 기반으로 성과등급이 결정된다.
교육부는 지난 6일 ‘교육혁신 성과’와 ‘자체 성과관리’ 두 개 영역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혁신 성과 영역은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대학의 교육혁신 추진 실적과 계획을, 자체 성과관리 영역은 자율 성과지표 관리 및 환류 실적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계명대는 ▲자율전공부 입학정원 확대와 학생성공센터 신설 ▲유연한 학사 운영 실현 ▲ K-Cloud College를 통한 융합전공 강화 및 마이크로디그리 운영 ▲액티브 러닝 중심의 교수학습 체계 구축 ▲AI 기반 디지털 교육 플랫폼 도입 및 고도화 ▲장학금 및 특성화 오픈 플랫폼 운영 ▲디지털 캠퍼스 기반 구축 등 스마트 교육 환경 조성에서 교육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자체 성과관리’ 부문에서도 대학 차원의 성과지표 연계 체계 고도화, AI 기반 진단도구 활용을 통한 성과분석 체계화, 데이터 기반의 성과 환류 구조 구축 등을 통해 A등급을 받으며 체계적인 혁신관리 역량을 증명했다.
이번 평가 결과로 계명대는 2025년 대학혁신지원사업비로 총 143억 3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 가운데 정성성과 사업비는 78억 3100만 원이다.
신일희 총장은 “대학 구성원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교육과정과 운영체계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온 성과가 이번 평가를 통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과 글로컬대학 선정과 실현을 위한 교육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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