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도민 생활체전서 '체조 우승' 최고성적

이승율 군수는 경산시 일원에서 지난 20~22일까지 열린 ‘제29회 경북도민 생활체육 대축전’ 행사에 참여해 체조, 씨름·테니스, 야구·배드민턴·농구, 풋살 등 다수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24일 군에 따르면 경북도와 경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와 경산시체육회, 경상북도종목단체에서 주관한 제29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띄어라! 희망경산, 피어라! 화합경북’이라는 대회 슬로건 아래 23개 시·군 21개 종목 선수와 임원 1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합의 장을 연출하며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이승율 청도군수 등 각 지역 기관장이 참석했다.

특히, 청도군 선수단은 16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304명이 참가해 체조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씨름과 테니스는 준우승, 야구, 배드민턴, 농구는 3위 등 다수의 종목에서 우수한 최고 성적을 거뒀다.

이승율 군수는 “대회 기간 동안 아무런 사고 없이 그동안 생활 체육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며 “특히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더욱 더 건강한 청도군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