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는 25~27일 3일 간의 일정으로 의원 전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 일원에서 의정연수 전문기관인 제윤의정에 위탁해 의정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의정활동 전문지식 함양 및 지방화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혁신적 지방행정 사례연구 청취, 의원 상호 간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특성화 사례 현장견학 위주로 채워졌다.
연수 1일차와 3일차에 제윤의정 소속 교수 특강 위주로 구성해 ?1일차에는 경산시의회 법률고문인 최민수 교수의 ‘의정활동 방법과 전략’이란 주제로 지역 문제·시책사업의 문제점을 의정활동으로 연결하는 기법 등을 ?3일차에는 강인태 교수의‘예산안의 이해와 심사전략’이란 주제로 사례중심의 예산안 심사 방법 등의 특강을 통해 정책 의회 구현을 위한 의정활동 전문지식을 다진다.
또한 연수 2일차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역특성화 맞춤사례 현장방문 위주로 짜여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기관 방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재활용도움센터 ?제주 공원녹지조성 우수사례지인 한라수목원 ?제주개발공사 물 홍보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강수명 의장은 “의정연수를 통해 의원들의 화합과 의정활동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원 역량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