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가 지난 25일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인재양성 사업 및 정책개발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칠곡군과 협약을 맺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는 지난 25일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인재양성 사업 및 정책개발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칠곡군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대학이 연계해 삶터, 일터, 쉼터가 공존하는 지역의 매력을 활용하여 지역민, 귀농인, 청년들이 새로운 공동체적 패러다임으로 지역의 활성화와 지속적인 성장체계를 구축하고 또한 지역을 견인해갈 사람들에 대한 지원 기반을 함께 마련하기 위해 갖게 됐다.
협약식은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과 칠곡군 백선기 군수 등 20여명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소개 및 홍보동영상 시청,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력 양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건복지 분야 정책, 교육프로그램 개발, 전통의학연구에 관한 사항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사업 발굴 및 추진 ▲지역발전과 관련한 세미나 개최, 학술정보, 기술정보 등의 교환 ▲칠곡군의 발전을 위한 대학 아카데미사업의 활성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과 관련된 사항 ▲지역 공공급식환경 개선에 관한 사항 ▲지역 문화자원 활용 관광산업 활성화 ▲기타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대구한의대는 칠곡군 지역의 활성화를 추진해나갈 지역인재 육성에 대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으며 지역과 주민, 대학이 함께 새로운 일자리 문화를 창출하고칠곡군 지역주민들에 대한 보건의료 체계 구축 등을 위해 실무진을 구성해 협의하기로 했다.
변창훈 총장은 “대구한의대는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칠곡군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의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보건복지, 문화관광 등 각 분야에서 상호 발전하고 동반 성장하는 상생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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