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로이 청도군 운문면의 운문사와 삼계리계곡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을 끄는 곳이 있다. 최근 오픈해 운영 중인 '운문 로컬푸드 직매장'이 그곳이다.
30일 청도군에 따르면 순수 민간주도형 매장인 운문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운문면의 대표 특산물인 참나무 원목 표고버섯을 비롯한 지역에서 생산한 130여 품목의 농산물과 청도축협의 정육을 만나볼 수 있다.
본격 행락철을 맞아 천년고찰 운문사의 아름다운 단풍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청도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인근 주민들도 손쉽게 청도의 청정 식자재를 구매할 수 있어서 직매장을 찾는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에는 직매장을 방문한 대도시 소비자에게 청도반시 시식회를 열어 큰 호응도 얻었다.
이승자 운문면장은 "지역주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우리 고장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는 모습에 청도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 감사를 드린다"면서, "우리 운문면을 찾는 관광객에게 신선하고 맛좋은 청도의 농·특산물을 알리는 좋은 장소가 마련돼 기쁘고, 운문 로컬푸드 직매장이 앞으로도 번성해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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