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이 의성 비안과 군위 소보로 결정나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승천 대구 동구을 예비후보가 지난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대구공항(K2) 이전에 따른 후적지 개발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후적지 개발을 위해 이 예비후보는 해제된 개발제한구역 내에 ‘팔공산과 연계한 친환경 관광 테마파크’ 조성을 주요 골자로 한 대구공항 후적지 개발 정책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친환경 관광 테마파크는 싱가포르 도시개발청이 주도해 성공한 세계적인 수변 관광 랜드마크 조성 사례를 벤치마킹해 추진하고자 한다"며 “장기계획 설정과 비전 제시는 대구시가 하고 실제 개발은 부동산 개발사업자인 디벨로퍼가 진행하면 관광산업과 4차 산업이 매칭된 신성장 동력이 돼 대구와 동구를 새로운 관광산업의 메카로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친환경 관광 테마파크와 연계한 산학협동 단지(스마트밸리)를 조성해 관광과 연구 산업이 연계되고 융합되는 복합적 신성장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구체적인 방안으로 경북대학교 이·공학 계열을 이전해 연구기반을 확보하며, 4차 산업의 형태로서 스마트 산업단지를 유치·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및 역외 인구유입 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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