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15 05:55:50

DGIST-POSTECH, 뇌 신경망 지도 구축 연구 공동 추진 MOU

공동 협력 체계 구축 위한 연구 협력
신경ㆍ뇌과학 분야 핵심적 역할 기대

황보문옥 기자 기자 / 입력 : 2020년 01월 2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국양 DGIST 총장(오른쪽)과 김무환 POSTECH 총장(왼쪽)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IST 제공
국양 DGIST 총장(오른쪽)과 김무환 POSTECH 총장(왼쪽)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IST 제공

DGIST는 POSTECH과 ‘International SYNAPSE Project’ 추진을 위한 DGIST-POSTECH 업무협약을 지난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대표로 프로젝트에 참가한 두 학교가 서로간의 긴밀한 연구 협력을 약속하며, 향후 국제적으로 진행될 인간 뇌 신경망 지도 구축 연구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International SYNAPSE Project’는 아시아태평양 6개국(한국, 대만, 일본, 중국, 싱가포르, 호주)으로 구성된 연구단이 함께 인간 뇌 신경망 지도 구축을 진행하는 연구 프로젝트다. 개별 국가들이 진행할 경우 30년이 걸릴 연구를 공동 협력을 통해 5년 안에 진행해 인간의 뇌질환 및 인지, 행동, 정신을 이해하고 규명할 수 있는 연구혁신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MOU를 통해 DGIST는 슈퍼컴퓨팅·빅데이터센터의 슈퍼컴퓨터, POSTECH은 포항가속기연구소의 방사광가속기를 연구에 활용하게 된다. 먼저 방사광가속기를 통해 인간의 뇌 신경망 이미지를 수집하고, 이를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저장·분석한다. 이후 결과를 활용해 뇌의 시냅스간 상호작용 계산 및 관련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연구를 통해 DGIST와 POSTECH이 신경과학 및 뇌과학 발전에 이정표를 제시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무환 POSTECH 총장은 “지금 시대의 연구는 기관을 넘어 국가간의 협력을 통해 세상을 진일보시키기 위한 더 큰 연구를 시도해야 하는 만큼, POSTECH과 DGIST가 주축이 돼 아시아태평양 6개국이 가장 큰 미지의 분야로 남아 있는 신경과학과 뇌과학 분야에서 큰 혁신을 이뤄주길 기대한다”며 “특히 POSTECH에 위치한 3, 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획득한 고해상도 뇌 이미지는 인간의 뇌 신경망 회로 구축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양 DGIST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DGIST의 우수한 슈퍼컴퓨터 인프라를 토대로 창출되는 연구결과들의 확산을 통해서 아시아태평양 6개국이 신경과학 및 뇌과학 분야를 선도하고, 이를 바탕으로 비약적인 연구성과 창출이라는 선순환 고리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가속기연구소는 지난 1994년 한국 최초로 포항방사광가속기를 건설한 이래로 약 6,000편의 SCI 논문을 발표하는 등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국내 방사광 연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주도해왔다. 현재 3세대 방사광가속기인 포항방사광가속기(Pohang Light Source : PLS)와 4세대 방사광가속기인 PAL-XFEL(Pohang Accelerator Laboratory X-Ray Free-Electorn Laser)를 운영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지난 13일 부구감리교회가 성금 1,800만 원을 울진군에 기탁했다. 
지난 8일, 청송 부남 새마을회가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활동과 ‘사랑의 
군위 의흥면사무소가 1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관내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돕기 지 
군위 의흥 지호3리는 지난 13일, 마을입구에서 전통 장승 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주 구황동 소재 명운사 주지 덕화 스님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영덕군민을 돕기 위 
대학/교육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파워풀대구페스티벌서 스타일링 봉사  
청도 금천초, 교실로 찾아오는 맞춤형 학폭예방교육'  
대구대 DU난임대응센터, '난임 원인 규명 연구' 국제학술지 게재  
계명 문화대, 제2기 외국인 홍보대사 임명식  
호산대 간호대학, ‘미국 간호사 되기’ 글로벌 특강 성료  
DGIST, 반도체 산업 개방형 혁신 관한 연구 세계적 권위 학술지 게재  
정홍문 대구보건대 교수, 대한디지털의료영상학회 우수회원 공로상  
대구한의대, 호치민기술대에 화장품 전공 운영 지원·협력 강화  
대구공업대 사회복지경영계열대공봉사단, '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 어버이날'행사 지원  
청도교육청, 예술교사 수업 및 평가 역량강화 연수  
칼럼
레밍(Lemming)은 아무런 생각없이 남들이 하는 행태를 무작정 따라하는 심리를 
환경부의 ‘2022년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 현황’자료를 공익연구센터 블루닷이 
지난 5월 1일은 135주년 노동절이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노동절은 노동이 없는 
의사 가은데는 좋은 의사인 양의가 있고 나뿐 의사인 악의가 있다. 세조 실록에  
2006년부터 광역권, 초광역권 연합이라는 메가시티 정책이 나왔다. 처음엔 부·울 
대학/교육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파워풀대구페스티벌서 스타일링 봉사  
청도 금천초, 교실로 찾아오는 맞춤형 학폭예방교육'  
대구대 DU난임대응센터, '난임 원인 규명 연구' 국제학술지 게재  
계명 문화대, 제2기 외국인 홍보대사 임명식  
호산대 간호대학, ‘미국 간호사 되기’ 글로벌 특강 성료  
DGIST, 반도체 산업 개방형 혁신 관한 연구 세계적 권위 학술지 게재  
정홍문 대구보건대 교수, 대한디지털의료영상학회 우수회원 공로상  
대구한의대, 호치민기술대에 화장품 전공 운영 지원·협력 강화  
대구공업대 사회복지경영계열대공봉사단, '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 어버이날'행사 지원  
청도교육청, 예술교사 수업 및 평가 역량강화 연수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