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은 다음달 13일까지 총 33일간 '2020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을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의 메인 프로그램인 컬러풀 퍼레이드, 대구시 곳곳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일 프린지 공연, 축제를 함께 이끌어갈 컬러지기를 함께 모집한다. 특히 '컬러풀 퍼레이드'는 국적 제한없이 국내팀은 30인 이상, 해외팀은 20인 이상 신청할 수 있다. 총 상금은 1억6천3백만원으로 전년보다 2천2백만원 늘어났다. 퍼레이드 경연은 예선과 결선을 통해 수상팀이 결정되며, 대상팀은 컬러풀부(일반)에서 선정돼 3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퍼레이드는 컬러풀부(일반_전 분야 신청가능), 해외부, 청소년·유·초등부, 가족·실버·다문화부, 기관·기업부 총 5개 부문으로 구분되며, 레드존, 그린존, 블루존, 옐로우존 4개 구간에서 총 4회의 퍼포먼스를 각각 4분 이내에서 보여주는 방식이다. 또 퍼레이드 구간은 국채보상로 중앙네거리에서 국채보상기념관 방향이며 전년보다 1개의 구간이 늘어났다. 대구컬러풀페스티벌 홈페이지(www.cdf.or.kr) '퍼레이드 참가신청'란을 통해 하면 된다. '컬러풀 자원봉사단'의 모집인원은 약 350명 정도로 자원봉사단 리더, 프로그램 운영지원, 축제안내 부문으로 나눠진다. 컬러지기 신청자격은 축제기간 모두 참여해 활동 가능한 자로 만 19세 이상 대구와 인근지역 거주자이며, 자원봉사활동 경력자와 외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또한 컬러지기 참가자에게는 식비와 교통비 실비, 활동비가 지급되며 ID카드와 활동복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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