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이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급수민원 처리 상황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8일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추석 전에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관로 등 각종 상수도 시설물을 사전 점검·정비해 수돗물 생산 및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대비하고 있다. 본부는 추석 전일 수돗물 사용량은 평소보다 증가하고, 나머지 연휴 기간은 평소와 크게 차이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수도본부는 연휴 기간 급수민원처리 상황반을 운영하며, 5일 동안 555명이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상수도에 관한 불편사항이 있거나 민원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들은 120달구벌콜센터나 관할 수도사업소로 연락하면 된다. 이승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추석 연휴 동안 상수도 관련 사고와 시민 불편 사항이 없도록 상수도 시설물 점검과 정비를 하고, 24시간 급수 상황실을 운영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인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윤기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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