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07 18:27:42

경북교육청, 학생 참여형 수업전문가 육성

교실수업 혁신 이끈다
신용진 기자 / 894호입력 : 2020년 04월 0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경북교육청은 지난 3일 미래인재육성의 근간이 되는 교사의 수업전문성 신장을 위해 ‘2020 학생 참여형 수업전문가 육성 정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학생의 삶과 연결된 흥미 있는 배움 중심 교실문화를 만들고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며, 수업 역량이 우수한 교사를 선발해 수업전문가 자격을 부여하는 경북교육청 교실수업 혁신의 대표적인 정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휴업 기간 중에 그동안 양성한 수업전문가들의 실시간 유튜브 수업과 온라인 수업 영상 제작 등은 경북 도내 학생들의 학습 공백 최소화와 맞춤형 학습 지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수업전문가 제도는 ‘수업연구교사’→‘수업선도교사’→‘수업명인’등 3단계로 구성돼 각 단계별로 참여 자격과 역할이 구분되고, 이전 단계를 인증 받아야 다음 단계에 도전할 수 있다.
 ‘수업연구교사’는 학생참여중심 수업을 운영하고 싶은 교사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하고 본인의 수업 혁신, 학교 단위의 교실수업개선 지원, 시・군단위의 연구수업 공개와 수업 관련 연수・연구 활동 등을 한다.
‘수업선도교사’와 ‘수업명인’은 이전 단계의 수업전문가 활동 인증, 교육경력과 수업 연구대회 실적을 바탕으로 선발하고, 교육지원청과 도 단위 수업 컨설팅을 지원하며 수업연구·연수 활동을 한다.
수업전문가는 1년 동안 활동하며 수업 역량과 활동실적에 대해 다방면의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인증을 받는다.
최고의 명예 단계인 수업명인은 현재까지 중등 교사 1명이 인증을 받을 정도로 수업전문가 제도는 까다롭고 엄격하게 운영된다.
인증 방법은 절대평가와 상대평가를 함께 적용하며 심사 영역은 수업 심사(연구수업과 일상수업)와 활동실적(수업 컨설팅 참여, 강의와 집필 실적,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 동아리 활동 등) 심사를 한다.
경북교육청은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학생 참여형 수업전문가 육성 정책을 추진해 수업전문가 3,700여 명을 양성했으며 수업 공개 2,000여 회, 경북형 수업포털사이트인 ‘수업나누리’를 통한 온라인 수업컨설팅 1,200여 회, 자료 탑재 9,000여 건 등의 활약으로 교원 수업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고 있다.
수업전문가 정책 추진으로 학교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과 수업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으로 수업전문가 활동에 참여하는 교사가 늘어나고 있으며, 올해도 유·초·중·고에서 600여 명의 교사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의 수업전문가들이 새로운 수업 문화를 만들고 학교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경북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6일 포스코 본사 중회의실에서 8월 월례회를 열고, 회원 간  
상주 계림동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6 
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 완산동위원회는 지난 6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완산동에 가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고 삼성물산과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2025 희망빌리지』  
김학동 예천군수는 8일 군수실에서 ㈜코리아노바와 곤충양잠 거점단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대학/교육
계명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성과 평가 ‘최고 등급’  
대구 의료원,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1등급’  
대구 보건대, ‘제28회 인당봉사상·보현효행상 시상식’  
영남이공대, 지역 청소년 대상 실습 중심 웹툰 캠프 ‘성료’  
대구 교육청, 9일 고1·2 대입설명회 ‘학부모도 참여’  
김성삼 대구한의대 교수, 신간 ‘꼴찌 교수의 긍정 혁명’출간  
국립경국대, ‘제1회 경북 식물 엑소좀 심포지엄’ 개최  
건협 대구, ‘사랑의 생명 나눔’ 단체 헌혈 캠페인  
계명대 김명석 학생, 단편 애니 'SBS 애니갤러리' 방영  
영남이공대·부산전자공고, 반도체 인재 양성 ‘맞손’  
칼럼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선출된 권력(Elective Office)이란 국민의 직접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대학/교육
계명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성과 평가 ‘최고 등급’  
대구 의료원,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1등급’  
대구 보건대, ‘제28회 인당봉사상·보현효행상 시상식’  
영남이공대, 지역 청소년 대상 실습 중심 웹툰 캠프 ‘성료’  
대구 교육청, 9일 고1·2 대입설명회 ‘학부모도 참여’  
김성삼 대구한의대 교수, 신간 ‘꼴찌 교수의 긍정 혁명’출간  
국립경국대, ‘제1회 경북 식물 엑소좀 심포지엄’ 개최  
건협 대구, ‘사랑의 생명 나눔’ 단체 헌혈 캠페인  
계명대 김명석 학생, 단편 애니 'SBS 애니갤러리' 방영  
영남이공대·부산전자공고, 반도체 인재 양성 ‘맞손’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