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04 22:47:57

동구청, 전국 자치구 유일 지방규제혁신 '대통령상'

재정 인센티브 1억 받아
기업체감도 설문 등 호평

황보문옥 기자 / 898호입력 : 2020년 04월 0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배기철 구청장(앞줄 가운데)이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지방규제혁신 최고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 수상과 함께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고 직원들과 함께 단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동구청 배기철 청장이 최근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지방규제혁신 최고기관에 선정돼 대통령표창 수상과 함께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년마다 민·관 합동 인증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서면·현지실사를 통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대상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동구청은 ‘규제행정 기업체감도 설문조사’ 최초 실시, 대구 혁신도시 입주기업 대상 ‘1:1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기업의 규제불편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등 혁신의 대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배기철 청장은 “대구 동구는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을 개선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실제로 기업과 주민의 규제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며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주민들에게 희망적인 소식이길 바라며, 특히 앞으로도 규제개혁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 혁신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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