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4-27 04:45:35

中3·高3 온라인 개학, 하기는 했는데…‘어수선’

학생은 산만하고, EBS서버는 한때 먹통
온라인으로라도 수업 그나마 다행 ‘자위’

세명일보 기자 / 898호입력 : 2020년 04월 0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코로나19 여파로 신학기 개학이 연기된 가운데 전국 중3과 고3 학생들의 온라인 개학이 시작된 9일 오전 대구 남구 대명동 대구고등학교 교실에서 화학 과목 교사가 노트북을 이용해 온라인 양방향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뉴스1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부터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맞은 첫날인 9일, 원격수업을 지켜 본 학부모들은 거의 예외없이 우려와 아쉬움을 드러냈다.
새로운 형태의 수업이 불가피하다는 상황을 인정하면서도 비대면 수업에 따른 학생들의 집중력 저하와 현장의 준비 부족에 대한 걱정이 컸다.
또 오전 한때 먹통이 된 EBS 온라인 클래스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이날 최초로 고3과 중3 학생들이 먼저 온라인 개학을 맞았다.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새 학기 개학이 미뤄진 지 39일 만이다. 이후 16일 중·고 1~2학년과 초등 4~6학년에 이어 마지막으로 초등 1~3학년이 20일 온라인 개학을 한다.
중3과 고3 자녀의 첫 온라인 개학·수업 모습을 옆에서 본 학부모들의 공통된 반응은 학생의 집중력 저하에 대한 우려였다.
중3 자녀를 둔 어머니 A씨는 "아이 학교의 온라인 수업은 오프라인 수업처럼 45분 듣고 쉬는 시간을 갖는 게 아니라, 본인이 시간을 알아서 활용해 하는 방식이다"며 "사실상 교사 관리가 없는 셈이어서 충분히 다른 행동을 할 수 있는 상황이라 집중력이 떨어질 거 같다"고 걱정했다.
중3 자녀를 둔 어머니 서 모씨(43) 역시 "쌍방향 수업도 있지만 녹화된 수업도 있더라"며 "처음이라 이해는 하지만 학부모가 계속 지켜볼 수도 없고…, 아이들이 집중을 잘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현장의 준비 부족에 대한 비판 목소리도 나왔다. 고3 자녀를 둔 학부모 B씨(50·여)는 "개학이 한 달이나 넘게 미뤄진 만큼 그동안 학교에서도 나름 준비를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아까 보니 접속불량도 있고 수업도 전부 녹화한 게 아닌 것 같더라"며 아쉬워했다.
특히 EBS 온라인 클래스 접속 지연에 대한 아쉬움도 표했다. EBS 온라인 클래스는 교사가 온라인 학급방을 만들어 학습 자료와 과제를 공유하고, 학습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학습관리시스템'(LMS)이다. EBS와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부터 10시20분까지 약 30분 간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중3 자녀를 둔 정모씨(48·여)는 "첫날 수업을 보니 EBS 온라인 클래스가 가장 문제인 것 같다. 오늘 아이도 이를 활용해 수강 신청을 하려 했는데 서버에 연결할 수 없다는 화면이 떴다"며 "지금 중3, 고3만 이용했는데도 폭주상태인데 이걸 어떻게 할 것인지 의문"이라고 했다.
중3 아들을 둔 박 모씨(45·남)도 "담임선생님이 EBS를 통해 수업을 들으라고 해서 오전에 들어가보니 서버가 과부화 돼 아예 접속이 안 됐다"며 "제대로 준비가 안 돼 있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다만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개학·수업이 불가피하다는 점은 학부모 대부분이 받아들이고 있었다. B씨는 "상황이 상황인 만큼 온라인 수업을 하는 것은 동의한다"며 "오프라인 개학을 했다면 걱정이 컸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 씨는 "코로나19로 개학이 한 달이나 늦어졌지만 이렇게 온라인으로라도 개학과 수업을 하는 건 다행"이라고 말했다. 조덕수·신용진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김천 지좌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4일 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고령 기업인 매일영농조합법인이지난 23. 운수면사무소를 방문,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10 
노인회 고령지회 성산분회가 지난 23일 면 분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 단체장, 노인 
성주 대가면이 지난 23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면 적십자 봉사회와 함께 산불 예 
성주 가천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버스정류장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대학/교육
대구 교육청, '알고-체험하고-실천하는' 대구교육문화탐방 운영  
계명대, 대구 달서 월성주공 2단지 '희망 꽃 정원' 조성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든든한방병원·든든한의원, 산학협력 ‘맞손’  
대구한의대, 영덕서 ‘찾아가는 뷰티대학’운영 지역상생 실현  
대구보건대 보건전문기술대학원, 간호전문기술석사과정 신규 인가  
대구대 패션디자인학과, 국제 패션 포토그래피 공모전 ‘대상’ 등 대거 수상  
대구 교육청, 109교 대상 ‘대구형 지능형 과학실’ 구축  
영남이공대, 교직원 대상 AI역량인증 Level 2 심화교육  
대구보건대,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교육과정 단일화 및 표준화 워크숍  
경산동의한방촌, 청도여성대학 대상 한방웰니스 체험 ‘성료’  
칼럼
올 2월 열린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공식 초청받은 영화 ‘내 이름 
현대 여성의 삶은 치열하다. 직장 업무와 가사, 육아를 병행하다 보면 자신의 건강 
이 책이 따뜻한 이유는 죽음을 이야기하면서도 결국 삶을 다루기 때문인 것 같다.  
중동 전쟁은 단순한 지역 분쟁이 아니라 역사, 종교, 자원, 강대국 이해관계가 중 
2026년 5월 1일은 노동절로 바뀌어 근로기준법의 근로자가 아닌 노동자로 공무원 
대학/교육
대구 교육청, '알고-체험하고-실천하는' 대구교육문화탐방 운영  
계명대, 대구 달서 월성주공 2단지 '희망 꽃 정원' 조성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든든한방병원·든든한의원, 산학협력 ‘맞손’  
대구한의대, 영덕서 ‘찾아가는 뷰티대학’운영 지역상생 실현  
대구보건대 보건전문기술대학원, 간호전문기술석사과정 신규 인가  
대구대 패션디자인학과, 국제 패션 포토그래피 공모전 ‘대상’ 등 대거 수상  
대구 교육청, 109교 대상 ‘대구형 지능형 과학실’ 구축  
영남이공대, 교직원 대상 AI역량인증 Level 2 심화교육  
대구보건대,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교육과정 단일화 및 표준화 워크숍  
경산동의한방촌, 청도여성대학 대상 한방웰니스 체험 ‘성료’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