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수성구을 국회의원 이인선 후보(사진)는 11일, 101번째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을 맞아 ‘순국선열의 애국애족 정신과 독립정신을 기린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3·1운동 정신을 계승해 탄생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으로 우리는 독립을 이룰 수 있었다” 며 “지금 우리들의 대한민국은 이런 인고의 과정을 거쳐 탄생한 것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나라 있음에 내가 있고, 내가 없음에 나라 있다면 이 한 몸 건져서 나라 어이 아니 건지리” 의 글을 남긴 고 이준석 의사의 손녀다. 이 후보는 “독립유공자의 손녀로, 나라 사랑의 남다른 활동을 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들과 비록 이름은 남기지 않았지만 독립을 외친 많은 조상들의 뜻을 기리고 이어가겠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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