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부항면 이장협의회, 노인회, 청정부항발전협의회, 방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등 관내 14개 단체가 참여, 지난 24일 코로나19 성금 500만원을 김천시에 전달했다.
전달받은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이나 질병취약계층에 대한 방역 및 위생관리 물품 지원, 취약계층 생계비 지원,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의 구호 활동 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항면 기관단체장은 "이번 모금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부항면은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하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윤 부항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경제가 침체돼 시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모금 활동에 동참해 준 부항면 단체장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김천 시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철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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