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6-13 21:25:58

가정이 행복하면 사회는 더 행복합니다


오재영 기자 / 911호입력 : 2020년 05월 0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문경경찰서 농암파출소 경위 전문석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입양의 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이 모두 집중되어 가정에 관한 기념일이 가장 많아 가정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가정의 달’이라 일컫는다.
가족은 결혼, 혈연, 입양 등으로 맺어진 공동체 또는 그 구성원을 이르는 말로, 우리 삶의 가장 기본이 되는 집단이다.
가정은 가족이 함께 생활하는 곳으로, 함께 먹고 자고 휴식을 취하는 삶의 보금자리다. 가정에서는 부모님과 형제자매 등으로부터 예절과 규칙을 배우고, 바람직한 사회인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한다.
하지만 어는 때는 그렇지 않다. 원수처럼 싸우다 갈라서는 부부도 있고, 그로 인해 부모 없는 설움을 평생 품고 살아야 하는 아이도 있다.
또한, 늙고 힘없는 부모를 구박하거나 살해하는 비정한 자식은 물론 부모가 물려준 재산을 더 많이 차지하려고 서로 싸우는 형제들을 종종 보게 된다.
그쯤이면 사랑으로 가득한 가족에 대한 우리의 믿음은 산산조각이 나고 만다. 그렇다면 가족은 언제나 서로 사랑하고 의지하는 관계가 아닐지도 모른다. 때로는 미워하고, 다투고, 등지는 관계가 된다.
어쩌면 가족이란 사랑과 미움이 공존하는 관계일지도 모른다. 제일 가깝지만 가장 섭섭해지기 쉬운 존재가 바로 가족관계다.
그래서 섭섭한 마음에서 감사함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집에서 느꼈던 사소한 행복의 순간은 언제일까? 화초가 수줍은 새색시처럼 잎사귀 사이로 꽃망울을 터트릴 때, 분리수거 한 쓰레기를 싹 처리했을 때, 정성을 다해 요리한 아내의 음식을 가족이 함께 먹을 때 등 행복했던 순간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질 것이다.
‘행복’하면 보통 화려하고 거창한 것을 생각할 때가 많다. 먼저 외국의 유명한 관광지를 여행하는 것, 그리고 값비싼 음식을 먹거나, 친구들과 어울려 먹고 마시며 흥겨운 시간을 보내거나, 꿈꾸던 일이 이루었을 때 등을 연상한다. 하지만 행복의 파랑새는 멀리 있지 않다. 바로 우리의 눈앞에 있다. 단지 찾지 못하고 느끼지 못할 뿐이다.
쇼펜하우어는 《행복론》에서 세 가지 향유(享有)를 통해서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첫 번째는 재생력과 관련된 향유다. 먹고 마시기, 휴식, 수면 욕구다. 두 번째는 육체적 자극과 관련된 향유다. 산책, 달리기, 승마 등 운동경기와 관련된 것이다. 세 번째는 정신적 감수성과 관련된 향유다. 탐구, 사유, 독서, 명상, 철학적 사고 등이 이에 해당한다. 가정에서도 이 세 가지 향유를 적절하게 조합하여 행복을 찾는 창조적인 생활이 필요하다.
지금부터라도 바쁘게 뛰어가다 한 번쯤은 고개를 돌려 주변을 살펴보는 그런 삶을 산다면 무심결에 지나친 사소한 것들이 우리를 행복하게 해 줄 것이다.
가족 구성원들을 향한 따뜻한 지지가 그들의 일상에 차곡차곡 쌓이면 그들도 다른 이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존재가 된다. 그리고 행복한 사회, 행복한 가정이 더 많아질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 그 변화의 여정에 함께 할 이들이 늘어나길 기대합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경산 북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시원한 여름나기’ 생필품 꾸러미 전달 행사를  
군위 산성면이 지난 10일 관내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성주 월항면이 지난 10일 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2026년 상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 
김천 대덕 새마을협의회가 지난 10일~12일까지 면 전역 주요 도로변을 대상으로 연도변  
의성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0일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와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을 실 
대학/교육
영진전문대, 미래모빌리티 잡엑스포 ‘우수기업 30개사 참여’  
대구 교육청, '교원 수품책 한마당’ 개최  
영남이공대, 코스맥스엔비티㈜와 일학습병행과정 활성화 ‘맞손’  
대구한의대, 헝가리 SKINEXPRESSO손잡고 동유럽 K-뷰티 시장 공략  
김종근 대구공업대 골프레저과 교수, 노인 건강 연구 SCI 국제 학술지 게재  
영남이공대 치위생과, ‘구강보건의 날’ 맞아 건강체험관 자원봉사  
호산대, 아픈 네팔 유학생 위해 ‘회복 응원 격려금’ 전달  
영남이공대, 통합돌봄 지역특화서비스 제공인력 교육 특강  
국립경국대 안동형일자리사업단, 디지털 마케팅 입문·자격취득 과정 개강  
대구한의대,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5년 연속 선정  
칼럼
친구가 시사에 대한 내용을 카톡으로 또 보내왔다. 의심스러워서 다시 AI에게 물어 
2026년 5월 19일 하회마을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열렸다. 15만 중소도시 안동 
이차돈의 죽음은 단순한 개인의 희생이 아니었다. 그것은 한 시대의 두려운 장벽을  
영화 ‘군체’는 부산행(2016)과 반도(2020)를 잇는 세 번째 좀비 장르 영 
친구가 의학 상식에 대한 내용을 또 보내왔다. 다시 AI에게 물어보았다. 
대학/교육
영진전문대, 미래모빌리티 잡엑스포 ‘우수기업 30개사 참여’  
대구 교육청, '교원 수품책 한마당’ 개최  
영남이공대, 코스맥스엔비티㈜와 일학습병행과정 활성화 ‘맞손’  
대구한의대, 헝가리 SKINEXPRESSO손잡고 동유럽 K-뷰티 시장 공략  
김종근 대구공업대 골프레저과 교수, 노인 건강 연구 SCI 국제 학술지 게재  
영남이공대 치위생과, ‘구강보건의 날’ 맞아 건강체험관 자원봉사  
호산대, 아픈 네팔 유학생 위해 ‘회복 응원 격려금’ 전달  
영남이공대, 통합돌봄 지역특화서비스 제공인력 교육 특강  
국립경국대 안동형일자리사업단, 디지털 마케팅 입문·자격취득 과정 개강  
대구한의대,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5년 연속 선정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