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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채용시험 응시자들이 고사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엑스코 제공 |
| 대구 엑스코(대표 서장은)에서 지난 2일 약 1,100명이 응시하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채용시험이 치러졌다. 지난 2월 코로나19 발생 이후 실내 건물인 전시컨벤션센터에서는 전국 최초로 치러지는 대규모 채용시험이었다. 이날 수험생은 3단계에 걸쳐 고사장으로 입장했다. 야외광장에서 비접촉 체온계를 사용한 발열체크, 손 소독 후 니트릴 장갑을 배부 받았다. 2단계로 건물 입구의 열화상 카메라를 통과한 후 마지막 단계로 시험장 입구 앞에 설치된 에어커튼(통과형 몸 소독기)를 지나 고사장에 입실했다. 발열 및 유증상 의심자는 야외광장에 마련된 특설텐트 4개소에서 시험이 치러졌다. 사후 대책으로 시험장 좌석배치표 확인과 전시장내 고해상도 CCTV를 통해 유사시 사후 접촉자 역학조사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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