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08 07:26:50

대구시민 68.6% 시민참여형 상시방역 공감, 코로나19는 아직 현재 진행형이다


안진우 기자 / 911호입력 : 2020년 05월 0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지난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했다. 지난달 28일로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한 지, 100일이 된다. 말이 100일이지, 참으로 견디기 힘든 세월이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에 따르면,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약 한 달간은 안정적으로 상황이 관리되는 듯 보였다. 그러나 2월 18일 대구에서 ‘31번째 환자’가 나왔다. 게다가 신천지 대구교회와 청도대남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환자는 폭발적으로 늘었다. 한때 하루 신규 확진자 813명, 격리치료 중인 환자가 7천470명까지 늘었다. 그러나 현재는 하루 신규 확진자 10명 내외를 유지한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천654명까지 줄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적극적인 검사 조치로 코로나19의 조기 진단으로 환자를 최대한 빨리 발견했다. 철저하게 치료·격리해,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더 확산하는 것을 최대한 차단했다. 코로나19 검사기관은 2월 초 68개에서 현재 117개로 늘었다. 하루 2만3천여 건의 검사가 가능하다. 선별진료소는 639곳, 지금까지만 진단검사는 60만1천660건에 이른다. 여기서 주목되는 것은 코로나19가 줄었다는 것이지, 소멸했다는 것이 아니다.
지난달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체 학생(초·중·고·특수) 29만2,191명 중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은 160명(0.05%)이다. 6명은 재확진 사례다. 145명(90.6%)은 완치됐다. 같은 달 27일 오후 4시 현재 15명이 격리 중이다. 교직원 3만2,983명 중 56명(0.17%)이 확진됐다. 54명(96.4%)이 완치됐다. 2명이 격리 중이다. 보건당국은 같은 달 27일 오후 4시 현재, 학생 24명과 교직원 2명 등 26명을 자가 격리하고 있다. 대구교육청도 학생 10명, 교직원 10명 등 20명(자가 격리 접촉자+자율보호 격리자)을 특별 관리한다.
이런 중에서 대구시가 방역에 대한 여론을 조사했다. 대구시민의 68.6%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방역대책의 방향을 방역당국 주도에서, ‘시민참여형 상시방역’으로 전환하는 것에 찬성했다. 방역수칙 중 가장 실천 자신감이 높은 것은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가장 실천하기 어려운 것은 ‘일정거리 두고 식사하기’로 꼽았다.
대구시가 ㈜리서치코리아에 의뢰해, 성·연령·지역별로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된 대구시민 1,008명을 대상으로 지난 달 17~21일 코로나19 관련 대구시의 대응과 방역수칙 등에 대한 시민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조사결과, 대구시가 추진한 ‘3·28 대구운동’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됐는지에 대해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87.7%, ‘도움 되지 않았다’는 응답은 10.1%이었다. 대구시민 스스로 ‘3·28 대구운동’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했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도 응답자 90%가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였다. 대구시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대응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71.8%,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6.0%로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코로나19 확산 사태 안정화에 도움이 된 요인으로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의 노력(10점 만점에 8.7점), 시민의 자발적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7.6점), 고위험집단 전수조사 등 코로나19 진단 강화(7.1점) 등의 순이었다. 현재 수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앞으로 얼마나 오래 실천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1개월 정도가 35.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1~2주 정도(25.6%)를 들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3·28 대구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한다. 시민참여형 상시방역을 추진함에 있어서도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의 방역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를 보면, 거의 71.8%~90%가 긍정적인 수준이다. 현재 관점으로 봐도, 미래까지도 코로나19는 현재 진행형으로 봐야한다. 대구시의 강력한 방역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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