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18 13:40:33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 출사표 '강한 야당 만들겠다'

강한 야당 만들어, 거대여당에 당당히 맞서
황보문옥 기자 / 912호입력 : 2020년 05월 0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주호영 미래통합당 의원(5선, 대구 수성갑·사진)이 지난 4일 “강한 야당을 만들겠다”며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21대 총선에서 당내 최다선인 5선 고지에 오른 주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당과 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은혜에 보답하고자 원내대표 출마를 결심했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는 통합당에서 이명수(4선, 충남 아산갑), 김태흠(3선, 충남 보령서천) 의원에 이어 세 번째 출마 선언이다. 통합당은 오는 8일 원내대표 선거를 예정한 상태다.
주 의원은 “제가 원내대표가 되면 통합당을 ‘강한’ 야당으로 만들겠다”며 “성공하는 조직의 기본을 갖추고 민심의 흐름을 놓치지 않으며, 당의 이념 좌표를 설정해 지속적으로 당원 교육을 하고 전 당원을 하나로 만들어 역량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 원내대표에게는 지도부 구성, 원 구성 협상, 미래한국당과의 통합 문제, 패스트트랙 관련 재판사건 해결, 무소속 당선자 복당 문제 등 난제가 산적해 있다”면서, “이번 원내대표는 압도적 수적 열세를 극복할 수 있는 풍부하고 치밀한 대여 협상 경험과 전략, 그리고 집요함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주 의원은 이번 총선 패배에 대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의 시대에 이제는 과학이 된 선거를 자신들만의 ‘갈라파고스’적 소신으로 치러낸 업보”라며, “당의 이념적 좌표 설정도 없었고 내부의 분열과 갈등이 큰 원인이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친이·친박, 탄핵을 둘러싼 상호 비방, 공정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공천과 인사. 이러고도 선거에 이긴다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지 않나”고 비판했다.
그는 또 “의원 한분 한분을 진정한 헌법기관으로 모시고 의정활동을 돕고 심부름하는 원내대표단이 될 것”이라며, “현안이 있을 때는 모든 문제를 의원총회를 통한 의견수렴으로 해결하겠다”고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또한 “통합당의 활로를 찾아내 거대 여당에 당당히 맞서 이겨내겠다”며 “저에게 원내대표의 기회를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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