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18 13:40:34

고품질 쌀 생산 위한 종자소독, 육묘상 관리 당부

건강한 모 기르기 '종자소독 필수'
이상 저온 따른 육묘상 관리 철저

조덕수 기자 / 913호입력 : 2020년 05월 0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육묘상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제공>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건강하고 튼튼한 건전모를 길러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볍씨 파종 전 종자 소독, 침종, 싹틔우기 등을 지켜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볍씨 소독은 소금 물 가리기, 온탕 소독, 약제 소독 순으로 진행된다.
소금 물 가리기를 할 때 보급종이 아닌 종자는 까락을 제거하고, 메벼는 물 20L당 소금 4.2kg, 찰벼는 물 20L당 소금 1.3kg을 녹인 다음 볍씨를 담그고 물에 뜬 볍씨는 골라내고 가라앉은 볍씨는 깨끗한 물에 2~3회 씻어 말린다. 이때 볍씨를 소금물에 너무 오래 담가 두면 싹 트임 비율이 낮아지므로 곧바로 맑은 물로 씻어 주는 것이 좋다.
온탕 소독은 60℃ 물에 10분 동안 담갔다가 꺼내 바로 식혀줘야 하는데, 온탕 시간이 10분이 넘어가면 종자가 손상돼 발아 불량이 생길 수 있으므로 고온에 민감한 고운벼, 삼광벼, 운광벼, 동진1호 등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약제 소독은 소금물 가리기나 온탕 소독을 마친 후 적용 약제별로 희석 배수에 맞게 희석한 다음 약액 20L당 볍씨 10kg을 30℃ 온도로 맞춰 48시간 담가둔다. 해마다 같은 계통의 약제를 사용하면 내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2~3년 주기로 약제를 바꿔 주는 것이 좋다.
종자 소독 후 볍씨 담그기, 싹 틔우기를 생략하고 바로 씨 뿌리는 경우 못자리 실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종자 소독 후 볍씨 담그기와 싹 틔우기를 하는 것이 좋다. 15℃에서 7일간 맑은 물을 공급해 싹 길이가 싹 틔우기를 실시하며 싹의 길이는 1~2mm가 씨 뿌리기에 적당하다.
농업기술센터는 “논의 벼 키다리병 발생이 꾸준히 늘고 있어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주고, 최근 강풍과 기온 저하 등 이상기상 현상으로 인해 장해를 받지 않도록 육묘상 관리에도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조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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