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0 18:01:13

여야 원내사령탑 대구서 ‘첫’ 대면

김태년, 주호영 부친상 조문
"20대 국회 남아있는 법 최대한 처리"

황보문옥 기자 / 915호입력 : 2020년 05월 1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의 부친상 빈소가 마련된 대구 중구 삼덕동 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한 뒤 주 원내대표를 비롯한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지난 9일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부친 빈소를 조문했다.
하루 차이를 두고 여야의 신임 원내 사령탑에 오른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선출 이후 처음 만났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지난 9일 대구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부친상을 당한 주 신임 원내대표를 위로했다. 조문에는 박성준 민주당 원내대변인과 김영진 전략기획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양당의 신임 원내 대표들이 선출 이후 만남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후 5시15분쯤 빈소를 찾은 김 원내대표는 조문을 마친 뒤 유족 대기실에서 주 원내대표와 30분가량 독대를 했다.
두 원내대표는 선출 이후 첫 만남을 가졌지만 향후 집권 여당과 제1야당의 국회 운영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원내대표는 "상중이라서 (국회) 현안이나 일정 관련해서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거나 나누는게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 깊은 이야기는 할 수 없었다. 다만 현재 20대 국회에 남아 있는 법들이 꽤 많아 어떻게든 20대 국회에서 처리할 수 있을 만큼 처리하자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말에 주 원내대표도 동의하고 공감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빈소에는 여야 정치권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4·15 총선 대구 수성구갑에서 경쟁한 김부겸 민주당 의원이 조문한 뒤 예를 표하자 주 원내대표는 "고맙습니다"라고 화답했다.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김상훈·곽상도·김재원 의원 등 통합당 의원들과 당선인들도 빈소를 찾아 주 원내대표를 위로했다.
빈소에는 문재인 대통령, 문희상 국회의장,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명수 대법원장, 조명래 환경부 장관 등 각계각층에서 보낸 조화와 조기 100여개가 놓였다.
한편 주 원내대표는 전날 통합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러닝메이트인 이종배 정책위의장과 한 조를 이뤄 전체 84표 중 59표로 당선됐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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