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18 15:23:12

여야 원내사령탑 대구서 ‘첫’ 대면

김태년, 주호영 부친상 조문
"20대 국회 남아있는 법 최대한 처리"

황보문옥 기자 / 915호입력 : 2020년 05월 1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의 부친상 빈소가 마련된 대구 중구 삼덕동 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한 뒤 주 원내대표를 비롯한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지난 9일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부친 빈소를 조문했다.
하루 차이를 두고 여야의 신임 원내 사령탑에 오른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선출 이후 처음 만났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지난 9일 대구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부친상을 당한 주 신임 원내대표를 위로했다. 조문에는 박성준 민주당 원내대변인과 김영진 전략기획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양당의 신임 원내 대표들이 선출 이후 만남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후 5시15분쯤 빈소를 찾은 김 원내대표는 조문을 마친 뒤 유족 대기실에서 주 원내대표와 30분가량 독대를 했다.
두 원내대표는 선출 이후 첫 만남을 가졌지만 향후 집권 여당과 제1야당의 국회 운영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원내대표는 "상중이라서 (국회) 현안이나 일정 관련해서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거나 나누는게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 깊은 이야기는 할 수 없었다. 다만 현재 20대 국회에 남아 있는 법들이 꽤 많아 어떻게든 20대 국회에서 처리할 수 있을 만큼 처리하자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말에 주 원내대표도 동의하고 공감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빈소에는 여야 정치권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4·15 총선 대구 수성구갑에서 경쟁한 김부겸 민주당 의원이 조문한 뒤 예를 표하자 주 원내대표는 "고맙습니다"라고 화답했다.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김상훈·곽상도·김재원 의원 등 통합당 의원들과 당선인들도 빈소를 찾아 주 원내대표를 위로했다.
빈소에는 문재인 대통령, 문희상 국회의장,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명수 대법원장, 조명래 환경부 장관 등 각계각층에서 보낸 조화와 조기 100여개가 놓였다.
한편 주 원내대표는 전날 통합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러닝메이트인 이종배 정책위의장과 한 조를 이뤄 전체 84표 중 59표로 당선됐다.
황보문옥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경북 문경소방서는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4일간 지역 안보와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한  
문경시 점촌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규익)는 지난 14일 점촌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 
구미 공단동주민자치위 주관으로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공단 지하도 벽화 그 
임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임원진과 함께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알토 
국제로타리 3630지구 영양로타리클럽이 경북 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분관장 이희자)과  
대학/교육
DGIST, QLED 디스플레이 수명·효율 높이는 소재 개발  
국립경국대·안동시, ‘안동형 일자리사업 진단평가 연구용역’ 결과보고회  
대구한의대·칠곡, '반려식물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  
문경교육지원청 2025년 지역교육행정협의회 개최  
2025학년도 특수교육 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  
계명대, '2026년 가정전문간호사 교육기관' 지정  
경산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 캠프 운영  
예천, 2025학년도 2학기 원어민 영어교실 수강생 모집  
국립경국대, ‘제1회 경북 식물 엑소좀 심포지엄’성료  
영남이공대-베트남 반랑사이공전문대, 글로벌 인재 양성 협약  
칼럼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대학/교육
DGIST, QLED 디스플레이 수명·효율 높이는 소재 개발  
국립경국대·안동시, ‘안동형 일자리사업 진단평가 연구용역’ 결과보고회  
대구한의대·칠곡, '반려식물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  
문경교육지원청 2025년 지역교육행정협의회 개최  
2025학년도 특수교육 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  
계명대, '2026년 가정전문간호사 교육기관' 지정  
경산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 캠프 운영  
예천, 2025학년도 2학기 원어민 영어교실 수강생 모집  
국립경국대, ‘제1회 경북 식물 엑소좀 심포지엄’성료  
영남이공대-베트남 반랑사이공전문대, 글로벌 인재 양성 협약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