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18 15:22:05

이철우 지사, 감염병 전담병원 손실보상금 빠른 집행 요청

중대본 영상회의, 도내 감염병 전담병원 재정적 어려움 빠른 해결 건의
도내 6개 병·의료원 전년비 159억 손실액 발생, 현실적 지원방안 시급

신용진 기자 / 915호입력 : 2020년 05월 1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이철우 도지사가 지난 9일 각 부처 장관,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에 대한 손실보상금의 빠른 집행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도내 감염병 전담병원이 6곳 있는데, 코로나19 전담치료를 위해 외래·입원 등 일반진료를 중단하다 보니 병원마다 경영난이 심각해 임금도 지급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이 많다. 특히 상주적십자 병원은 지난달 임금 70% 밖에 지급하지 못하는 실정이다”며 보건복지부에서 손실보상금을 빨리 집행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에 보건복지부장관은 “간염병전담병원 손실보상금 준비 거의 끝났다”며 “보상 범위를 합리적으로 해서 병원 손실 최소화 할 것을 약속한다”고 답변했다.
회의를 주재한 국무총리도 “지방의료원의 고충을 이해하고 감염병 전담병원이 코로나19 해결에 적극 협조 했는데 이런 고충이 생겨선 안된다. 적극 행정을 통해 전담 병원들이 배신감을 느끼지 않도록 어려운 점 반드시 해결할 것 부탁한다”며 감염병전담병원 문제 해결을 다시한번 당부했다.
도내에는 포항·김천·안동의료원, 영주·상주적십자병원 등 5개의 병·의료원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19 환자의 전문적인 치료를 전담했으며, 국가지정 격리병상을 갖춘 동국대 경주병원도 지역의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6개의 병·의료원은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된 2월 말부터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후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963개의 병상을 확보하고 1,460명의 의료인력을 투입해 1,393명의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
하지만 전담병원 운영으로 일반진료를 중단하게 돼 병원 수익 급락으로 전년대비 159억원의 손실액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정부의 지원은 지난 4월 9일 1차 손실보상금 37억원을 지급한 이후 추가적인 손실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병원․의료원의 경영난은 심각한 수준이다.
경북도는 의료원의 재정적 어려움 해결을 위해 재난특별교부세 75억원을 교부했지만 적십자병원과 동국대 경주병원에는 지원 근거가 없어 도 차원의 지원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신용진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경북 문경소방서는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4일간 지역 안보와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한  
문경시 점촌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규익)는 지난 14일 점촌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 
구미 공단동주민자치위 주관으로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공단 지하도 벽화 그 
임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임원진과 함께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알토 
국제로타리 3630지구 영양로타리클럽이 경북 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분관장 이희자)과  
대학/교육
DGIST, QLED 디스플레이 수명·효율 높이는 소재 개발  
국립경국대·안동시, ‘안동형 일자리사업 진단평가 연구용역’ 결과보고회  
대구한의대·칠곡, '반려식물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  
문경교육지원청 2025년 지역교육행정협의회 개최  
2025학년도 특수교육 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  
계명대, '2026년 가정전문간호사 교육기관' 지정  
경산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 캠프 운영  
예천, 2025학년도 2학기 원어민 영어교실 수강생 모집  
국립경국대, ‘제1회 경북 식물 엑소좀 심포지엄’성료  
영남이공대-베트남 반랑사이공전문대, 글로벌 인재 양성 협약  
칼럼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대학/교육
DGIST, QLED 디스플레이 수명·효율 높이는 소재 개발  
국립경국대·안동시, ‘안동형 일자리사업 진단평가 연구용역’ 결과보고회  
대구한의대·칠곡, '반려식물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  
문경교육지원청 2025년 지역교육행정협의회 개최  
2025학년도 특수교육 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  
계명대, '2026년 가정전문간호사 교육기관' 지정  
경산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 캠프 운영  
예천, 2025학년도 2학기 원어민 영어교실 수강생 모집  
국립경국대, ‘제1회 경북 식물 엑소좀 심포지엄’성료  
영남이공대-베트남 반랑사이공전문대, 글로벌 인재 양성 협약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