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14 23:47:13

경산, 생활 속 거리두기 TF팀 구성·운영


황보문옥 기자 / 917호입력 : 2020년 05월 1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경산시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책에 발맞춰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그동안의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경산시 '생활속 거리두기' TF팀을 구성·운영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생활 속 거리두기는 경제·사회활동을 영위하는 동시에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차단활동을 병행하는 새로운 일상의 방역체계이며, 방역조치의 완화가 아니라 장기화에 대비하는 일상 속 사회적 거리두기의 연장이다.
특히 기본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집단 위생관리를 더한 개념으로써 언제든지 코로나19 재 확산 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이 가능한 유연한 방역체계다.
생활 속 거리두기의 지침은 개인이 지켜야 할 5가지 핵심수칙과 4가지 보조수칙, 공동체가 지켜야 할 5가지 핵심수칙과 각 부처별 세부시설 지침으로 구성돼 있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경산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감염병 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시민 한명 한명이 자신이 방역책임자라는 높은 시민의식으로 개인과 공동체 수칙을 잘 이행해 재확산을 막는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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