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의원 임기를 마치는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사진>이 지난 11일 "이제 대구 동구을 국회의원은 졸업하지만 어디에 있든 사림(士林)의 피를 이어받아 나라의 미래를 개척하는 개혁의 길을 걷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지역주민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지난 15년 동안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렇게 말했다. 특히 유 의원은 "네 번의 국회의원 임기를 마치면서 정든 여러분께 이렇게 인사를 올린다. 그동안 저의 부족함에 대해서는 넓은 마음으로 너그러이 이해해 주길 바란다"며 "K2 이전, 혁신도시, 첨단의료복합단지, 안심연료단지 재개발, 아시아폴리스 등 지난 15년 동안 우리 동네에는 참 많은 일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 모두가 주민 여러분과 함께 이룬 변화다. 저의 임기 내에 못다 이룬 일은 앞으로 동구정치를 책임질 분들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15년이라는 세월 속에 쌓인 미운 정, 고운 정들을 회상하면 뜨거운 무언가가 제 가슴을 채운다"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2005년 10·26 재보선 때 40대였던 제가 '팔공산에 뼈를 묻겠다'고 외쳤던 그때가 바로 엊그제 같다"며 "오늘 이 인사는 결코 작별 인사가 아니다. 꼭 여러분을 다시 뵙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랑스러운 대구의 아들로 남겠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다"며 "여러분의 사랑, 평생 잊지 않겠다"고 했다. 황보문옥 기자 |
|
|
사람들
대구 북구 침산3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4일 ‘
|
경북 문경소방서는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4일간 지역 안보와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한
|
문경시 점촌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규익)는 지난 14일 점촌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
|
구미 공단동주민자치위 주관으로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공단 지하도 벽화 그
|
임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임원진과 함께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알토
|
대학/교육
칼럼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
대학/교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