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경감 정선관
최근 밤과 낮의 기온차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와 더불어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방에 자주 짙은 안개가 발생하여 운전자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안개는 엷은 안개인 박무(薄霧), 짙은 안개인 농무(濃霧), 바다에서 발생하는 해무(海霧) 등이 있는데 안개가 발생하려면 대기 중에 수증기가 많이 있고 기온이 이슬점 아래로 내려가 공기가 포화상태에 이르고 수증기가 물방울로 응결되어야 발생한다. 안개는 주로 출근시간대에 발생하는데 운전자는 비가 오거나 기온차가 심해지는 날에는 안개가 발생하는지에 대해 일기예보를 청취할 필요가 있다.
지난 15년도 2월 발생한 인천 영종대교 100중 추돌사고와의 원인이 해무(海霧)였던 것으로 무엇보다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전방주시를 철저히 해야 한다. 안전거리는 사고를 회피할 수 있을 정도의 차간거리를 말하는 것으로 고속도로에서는 시속 100km일 경우 85m 이상이 필요하며 1초에 27.8m가 주행한다고 하니 꼭 준수하여야 한다.
전방주시는 고속주행의 경우 더욱 필요한 안전수단으로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원인 중 1위가 전방주시태만이라고 하니 한눈을 팔아서는 안 되겠다.
특히, 2017년 통계에 따르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중 절반 이상이(3명중 2명) 전방주시 불이행과 같은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였다고 한다. 여름철의 고온다습한 날씨가 다가오고 있는 요즘 안개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어 운전자는 와이퍼를 점검하고 기상예보에 관심을 기울여 안개가 발생 시 서행하고 안전거리 확보와 전방주시를 하여 안전한 드라이브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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