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15 02:04:01

경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 특별지원' 진행

경영안정화 도모 적극 나서
황보문옥 기자 / 920호입력 : 2020년 05월 1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최영조 경산시장(가운데)이 최근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긴급 생활비 지원 브리핑을 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와 특별고용지원 업종 등 특별지원 실시로 경영안정화 도모에 적극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현재 경산시 소상공인 지원사업 대상에 속하지 않는 사각지대 업종을 조사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 특별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경산시가 휴원권고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한 재가장기요양기관(주야간보호), 학원과 교습소, 실내체육시설 등과 고용노동부 '관광·공연업 등 특별고용지원 업종 지정고시'에 따른 전세버스업체, 여행업 등이 해당된다.
특히 경산시는 사전조사 결과 13개 업종에 1천여 개소가 운영중인 것으로 파악했으며, 경산시 소상공인 지원사업 대상 여부를 확인한 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대상 시설당 100만원이며, 시는 오는 21일 부터 10일간 소관부서에서 신청서를 접수한 후 경산시 소상공인 지원사업 중복대상여부를 검증해 대상자에게 6월 중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최영조 시장은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후 시민들이 겪은 많은 불편과 불안을 마음 속 깊이 동감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행정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특히 앞으로도 생활 속 거리두기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개인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적극 보호하자"고 거듭 당부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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