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그래도 농특산물이 시장에서, 코로나19 탓에 판매가 부진하는 바람에, 농업에 종사하는 농부나, 시장의 상인들은 지금 깊은 시름에 잠겼다. 또한 돈이 돌지 못해, 시름을 더욱 깊게 한다. 경기와 경제는 바닥을 헤매고 있다. 지난 4일 통계청의 ‘2019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소득은 4,118만2,000원에 그쳤다. 2018년의 4,206만6,000원보다 88만4,000원(2.1%)으로 쪼그라들었다. 농가소득 오름세가 꺾인 것은 2016년 이후 3년 만이다. 이 모두가 코로나19에 기인한다고는 할 수가 없다 해도, 그 바닥엔 분명 코로나19가 도사린다. 각 지자체마다 경기를 살리기 위한 시책을 펴고는 있으나, 별반의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경북도가 시장에서 농산물의 판매에 성공을 거뒀다. 이철우 도지사의 트레이드마크(Trade mark)의 성공이다. 경북도는 코로나19 확산과 초·중·고 개학 연기에 따른 학교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된, ‘힘내라(power up) 대구·경북 ‘이철우 표’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이 9주 만에 105억6,000만 원(2020.5.13.현재)의 판매 성과를 올렸다. 이 농특산물은 경북도 이철우 지사가 상표이니, 도지사가 농특산물의 품질을 보증한 것이다. 아마도 구입자들은 이철우 도지사를 믿었을 것으로 여긴다. 대구·경북권에 한창 코로나19가 유행하던, 3월초 시작된, ‘품앗이 완판운동’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도움이 되는 착한 소비운동으로 시작했다. 당초 도청, 교육청, 농협지역본부 등 도청 신도시 중심의 판매로 출발했다. 차차로 대구시청, 인천지방경찰청, 제2군 작전사령부 등 전 국민 온·오프라인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으로 동참·확산됐다. 그간 경북도에서는 오프라인 행사로 학교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했다. 그다음은 시·군의 요청에 따라 농산물을 판매했다. 전국 이마트 139개 매장에서 열린, 경북 농산물 소비촉진 판매전, 안테나숍 농식품 특별 판매전, 코로나19 의료진 과일컵 공급, 드라이브스루 농특산물 판매 등 20개 시·군에서 주관한 농특산물 판매행사로 총 68억 6,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우리농촌의 시름을 덜어주는 대목이다. 온라인 행사로는 경북 쇼핑몰 연합 특별할인 행사, ‘사이소’ 쇼핑몰 내 코로나19 피해농가 전문관 개설, 위메프·쿠팡 등 ‘사이소’ 제휴 몰과 연계한 경북 농특산물 판촉전이었다. ‘사이소’와 지역 농산물축제가 함께하는 온라인 농산물 축제, 면역력 강화상품 특별판매전 등 총 37억 원의 판매고를 올려, 전년대비 36배 이상 급증했다. 그동안 경북도에서는 ‘품앗이 완판운동’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어느 정도 해소했다. 코로나19 이후 시기에도 지속적인 지역 농산물 판매를 위해 농산물 관련 지역 축제와 ‘사이소’ 연계 농산물 사이버 축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대도시 소비자 직판행사, ‘사이소’ 청년농업인에게 유튜버로 쇼핑몰을 홍보했다. 농산물 TV홈쇼핑 특별판매전을 추진했다. 농식품 유통 취약농가 판로확대도 추진했다. 학교급식지원센터 및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한 Home-Mill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했다. 먹을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경북형 푸드플랜을 추진했다. 공세적 농식품 수출시장 개척, 자율적 농산물 수급조절 기능을 강화했다. 농식품기업 유치 및 활성화를 위한 유니콘 농식품기업 육성 등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의 트레이드마크가 성공한 현장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품앗이 완판운동에 동참한, 전국 소비자들의 큰 호응에 깊이 감사한다. 경북도는 다양한 농산물 판로확보와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제 첫발을 뗀 셈이다. 이번을 경험삼아, 앞으론 더욱 이철우 도지사의 품앗이 완판운동인, 트레이드마크의 신뢰를 쌓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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