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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행정학회 공공안전행정연구회 학술세미나 단체사진. 대구한의대 제공 |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경찰행정학과 박동균 교수는 지난 15일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가드윌 회의실에서 (사)한국행정학회 공공안전행정연구회 기획학술세미나에서 “코로나19 대응상 문제점과 교훈” 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를 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위기관리와 안전정책을 전공하고 있는 10여명의 대표적인 학자들과 현직 공무원 시민단체 전문가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박동균 교수는 “지금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 넣고 있는 코로나19는 전파력이 강하고 발생한지 4개월 밖에 되지 않아 아직 해결책이 없는 신종 감염병이다. 전문가들은 5개월에서 10개월만에 종식됐던 사스나 메르스와 달리 코로나19 사태는 길면 2년 후에나 종식될 것으로 분석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사태는 초기에 중국발 입국통제 등 초동대응의 실패를 우리 정부 위기대응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할 수 있다. 또한, 마스크를 사기 위해 긴 줄을 서고도 구하지 못했던 초기의 마스크 대란, 가짜 뉴스로 인한 사회적 혼란 등 위기관리의 문제점이 발생하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번 우리나라 코로나19 사태는 지난 메르스 사태를 통해서 배운 ‘정보공개’의 원칙이 잘 작동했다. 매일 발표되는 질병관리본부의 정보공개 및 팩트 체크는 국민들의 신뢰확보는 물론 방역 성공의 큰 축이 됐다. 또한, 초기봉쇄 조치에는 실패한 우리나라가 2차 완화 대응조치에서 성공을 거뒀는데, 이는 정부당국을 믿고 따라준 시민의식과 의료진의 희생정신과 높은 역량, 선진화된 의료보험 체계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이는 코로나19 대응에 실패한 미국과 이탈리아, 영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이 부러워할 위기관리 모델의 대상이 됐다"고 했다. 박 교수는 ”코로나 19는 올겨울까지 바이러스 변이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해석이 있으며, 비록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됐더라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자주 씻는 등 예방 지침을 꼭 준수해야 하며, 지난 스페인 독감의 데이터를 통해 코로나 19 역시 앞으로도 재유행이 계속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 코로나 19와 같은 위기상황은 현재 정부의 역량을 점검하고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코로나 19로부터 얻은 많은 교훈을 통해 최고의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동균 교수는 위기관리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로서 20여년간 교수생활을 하면서 위기관리 및 치안행정 분야의 우수한 연구업적과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다양한 정책대안 제시 및 논문 발표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치안행정학회장, 한국경찰연구학회장, 국가위기관리학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한국행정학회 공공안전행정연구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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