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당시 북한군 남하를 막기 위해 폭파했던 ‘호국의 다리’밑에 전쟁의 아픔을 치유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음악분수가 설치됐다. 칠곡군은 지난 9일 다양한 모양을 뿜어대는 분수와 무지개 조명이 아름다운 음악선율에 따라 갖가지 움직임을 연출하는‘평화분수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관람객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개회선언, 경과보고, 개장버튼 터치, 분수시연, 군민 건강걷기대회 순서로 진행됐다. 평화분수는 31억 원을 들여 2017년 7월 실시설계를 발주하고 설계심의를 거쳐 지난해 11월 착공했다. 55m 높이까지 쏘아 올릴 수 있는 고사분수를 비롯해 컬럼분수, 날개분수, 물결분수, 태극분수, 빅아치 분수 등 10개 모양을 만들어 낸다. 563개 노즐과 314개 LED 조명, 무빙라이트를 갖춰 클래식이나 영화음악 등에 맞춰 오색 무지개 모양 물줄기의 화려한 움직임 연출이 가능하다. 또 관람석에 형상화된 태극기의 건곤감리와 분수 광장에 비둘기는 칠곡군의 도시 정체성인 호국과 평화를 나타낸다. 특히 6·25전쟁 당시 55일간 계속됐던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상징하기 위해 62.5m 길이 분수대에 최고 분사높이를 55m로 설치했다. 평화분수 공연은 10월말 까지 평일은 오후 7시 30분, 8시 30분 2회이며, 주말은 오후 2시, 7시 30분, 8시 30분 3회로 각 30분씩 공연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평화분수를 통해 무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참전용사의 위국헌신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꼈으면 한다”며 “앞으로 역사와 문화, 자연과 생태가 어우러지는 생동감 있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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