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경감 정선관
지금은 코로나 19로 인해 여행이나 피서를 제한적으로 다니고 있지만 어린이와 관련된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걱정이다. 어린이의 경우 가까운 거리는 걷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통행은 부모나 어린이 통학버스 그리고 학원 차량이 등하교를 해 주고 있어 여전히 교통사고로부터 자유스럽지 못하다. 이에 부모들은 아이가 귀가할 때까지는 교통사고가 날까 노심초사 한다.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의하면 매년 400건이 넘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스쿨존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횡단 중 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교 시간대에 많이 발생하는 것은 어린이들은 학교에서 벗어나 해방된 마음으로 뛰기도 하고 달리기도 한다. 그리고 비교적 행동이나 사고가 단순하며 위험을 인지하고 대응하는 능력이 성인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그렇다. 또한 어린이들은 모방능력이 월등히 뛰어난데 평소 세심한 주의 없이 부모가 자녀를 데리고 무단횡단이나 교통법규 위반을 많이 한다면 이는 어린이의 바른 행동 패턴을 무너뜨리고 교통사고를 조장하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어린이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의 가르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횡단보도에서 뛰지 않고 좌우를 보며 걷기라든가 도로를 건너기 전 우선멈춤 그리고 자동차를 탈 때는 안전띠 매기가 우선이라는 이야기를 어린이와 같이 있을 때 설명을 해 주어 이해가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이가 깊이 인식하고 이해가 될 때 도로에서의 안전하고 바람직한 행동이 배운대로 표출되는 것이다. 이처럼 어린이 교통사고와 그 예방은 늘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 부모가 먼저 바른 모범을 보이고 어린 자녀에게 가르칠 때 행동의 바름이 교육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지금부터라도 어른부터 무단횡단, 음주 운전하지 않고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어린 자녀에게 당당히 가르치길 기원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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