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본원 및 김천사무소 직원 20명과 농림축산검역본부 직원 20명이 지난10일, 11일 이틀에 걸쳐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복구지원에 앞장섰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본원 및 김천사무소와 농림축산검역본부 직원 40여명은 포도밭(8,200㎡) 반비가림하우스가 모두 무너져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비닐을 걷고 부서진 지주대, 관수시설 등을 다 걷어내며 포도밭 재정비에 큰 힘을 보탰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연이어 발생하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많아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힘든 일이 생겼을 때 지역의 공공기관들이 앞장서서 한 가족처럼 도와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끈끈한 정을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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