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일상생활은 자연환경 그대로에서 살지 못한다. 현대문명이 낳은 환경에서 산다. 미세먼지, 이상기후, 자동차 등이 우리의 삶을 지배한다. 이 모든 것들이 우리의 건강한 삶을 해친다. 지난달 서울대 의대 환경보건센터 연구팀은 2008-2013년에 출생한 0-6세 선천성 기형 아동 15만 명을 대상으로 태아 시기 초미세먼지와 이산화질소 노출과 선천성 기형 발생 위험도간의 상관관계 분석에 따르면, 임신 초기와 중기에 초미세먼지(PM2.5)와 이산화질소(NO2)노출이 선천성 기형의 위험도를 높였다. 연구팀은 선천성 기형의 종류를 신경계, 근골격계, 순환기계, 비뇨기계, 소화기계, 안면 기형 등 6가지 종류의 선천성 기형으로 구분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대기 중 초미세먼지와 이산화질소의 노출은 출생 후 선천성 기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임신 초기 초미세먼지 농도가 약 11.1ug/m3 증가할 때마다 선천성 기형 발생 위험도가 14.7% 높아졌다. 임신 중기 노출은 10.1ug/m3 증가할 때마다 16.2%나 증가했다. 지난 8월 기상청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 등을 덮친 집중호우는 ‘북극과 러시아 북부 동시베리아에서 발생한 이상고온 현상’ 때문이었다. 이상고온은 지구 온난화와 직결된다. 지구 온난화가 해결되지 않으면, 전 세계적으로 이런 피해는 지속할 수 있다.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도 2017∼2019년 국내 홍수피해상황조사 보고서에서 ‘기후 변화로 인한 강우 패턴의 변화’ 등이 주요 피해 요인이다. 국립과학기상원은 지난해 ‘IPCC’(기후변화에 대한 정부 간 협의체) 6차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와 같은 ‘고탄소 사회’가 계속 이어질 경우 21세기 말에는 동아시아엔 5일 최대 강수량이 29% 많아진다. 상위 5%의 극한 강수일수도 1.5배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이 모든 것이 환경에 달렸다면,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지구는 더욱 뜨겁게 된다. 경북도에 따르면, 내년도 환경부 국비 예산을 5,587억 원 확보했다. 이는 올해 4,497억 원보다 24.2%(1,090억 원 증액) 증액된 수치다. 주요 내역은 미세먼지 문제 및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그린뉴딜 관련 사업인 전기 자동차 보급사업 523억 원,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337억 원, 소규모 영세 사업자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 130억 원이 편성됐다. 물 환경 정책 수요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569억 원,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946억 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539억 원 등을 확보했다. 저탄소 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그린 경쟁력을 높인다.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전기 자동차 보급사업과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등을 장기 전략으로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한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올해 초부터 대구지방환경청, 환경부, 기획재정부 등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1년간 노력한 결과다. 국비 추가확보를 위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하여 시·군 공무원, 지역 국회의원 및 출향 인사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회에서 국비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환경에 대한 예산확보에서 전기차와 수소차도 아주 중요하다. 지난 1월, 지난해 말까지 보급된 미래 차가 총 11만 3,000여 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정부 목표가 차질 없이 이뤄질 경우 2020년에 미래 차 누적 20만 시대를 맞는다. 환경부는 올해 전기 승용차 6만 5,000대, 전기 화물차 7,500대, 전기버스 650대, 전기 이륜차 1만 1,000대 등 전기차 8만 4,150대를 보급한다. 수소차는 수소 승용차 1만 100대, 수소 버스 180대 등 총 1만 280대를 보급한다. 환경문제는 행정구역이 따로 없는 게 문제다, 하지만 경북도의 환경 예산의 확보에서 전기차와 수소차도 중요하다. 경북도의 깊은 관심을 당부한다. |
|
|
사람들
울진읍 애향회가 지난 22일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
|
지난 24일, 청봉산악회가 군위 부계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을 위한 점심 봉사활동을 펼쳤
|
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지난 24일, 생신을 맞은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생일 케
|
김학동 예천군수는 26일 예천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에 참석한다.
|
상주 외남 여성봉사회가 지난 24일 사랑의 밑반찬 제육볶음, 계절김치, 메추리알 장조림
|
대학/교육
대구대 이희정 교수, 제10대 교수회 의장 당선 |
대구공업대, '제8회 대구시장배 전국시각장애인볼링대회' 자원봉사 지원 |
국립경국대 소프트웨어융합전공, 한국정보기술학회 논문대회 휩쓸어 |
대구한의대, ‘국가서비스대상’ 6년 연속 수상 쾌거 |
계명대, 하계 국외봉사단 발대식' 6개국 201명 파견' |
대구 교육청, 42억 투입 '대구형 유보통합 특색사업' 추진 |
대구보건대 치기공학과, DDTIX 2025 영남권 학생실기경진대회 전원 수상 |
영남이공대, 파란사다리 주관대학 4년 연속 선정 |
대구한의대·대구과학대·대구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 청소년지도현장실습 ‘맞손’ |
대구보건대 스포츠재활학과 파크골프전공, 2학기 신입생 모집 |
칼럼
■“전통은 여전히 지금을 위로한다 ”
어머니가 만들어주시던 냉국 한 그릇을 입에
|
\'80세의 벽\'은 와다 히데키 일본의 노인정신의학 및 임상심리학 전문의사의 저
|
하지(夏至)는 1년 중 해가 가장 긴 절기로, 여름이 본격 시작되는 시점이다. 양
|
성경 신명기에 보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애급을 탈출해 광야로 행군했다.
|
대학/교육
대구대 이희정 교수, 제10대 교수회 의장 당선 |
대구공업대, '제8회 대구시장배 전국시각장애인볼링대회' 자원봉사 지원 |
국립경국대 소프트웨어융합전공, 한국정보기술학회 논문대회 휩쓸어 |
대구한의대, ‘국가서비스대상’ 6년 연속 수상 쾌거 |
계명대, 하계 국외봉사단 발대식' 6개국 201명 파견' |
대구 교육청, 42억 투입 '대구형 유보통합 특색사업' 추진 |
대구보건대 치기공학과, DDTIX 2025 영남권 학생실기경진대회 전원 수상 |
영남이공대, 파란사다리 주관대학 4년 연속 선정 |
대구한의대·대구과학대·대구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 청소년지도현장실습 ‘맞손’ |
대구보건대 스포츠재활학과 파크골프전공, 2학기 신입생 모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