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16 16:18:22

청도군새마을회,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 50년을 이야기하다展"

청도군청서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 기획 전시
황보문옥 기자 / 1007호입력 : 2020년 09월 2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청도군새마을회가 청도군청 1, 2층 복도에서 전시되는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 50년을 이야기하다展'가 내달 4일까지 열린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새마을회(회장 이종평)는 청도군청 1, 2층 복도에서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 50년을 이야기하다展'을 내달 4일까지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도군새마을회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 기념행사인 '2020 청도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의 부대행사로 기획됐다.

군청 1층에는 '새마을자연환경 화보전'과 '사진으로 만나는 이색적인 청도 새마을운동 화보전' 등 두 가지 주제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작품들이 주제별로 30점씩 총 60점이 전시돼 있다.

또 2층에는 새마을발상지 청도 신도마을을 주제로 한 지역출신 손복수 작가의 시각디자인 작품인 '박정희대통령과 신도리주민의 만남, 새마을운동의 새싹을 틔우다' 47점이 전시돼 있다.

특히, 유튜브(youtube)에서 '새마을운동 손복수'를 검색하면, 전시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비대면으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이종평 청도군새마을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새마을운동을 직접 경험한 기성세대와 자라나는 청소년 및 젊은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감상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전시회에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고, 청도군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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