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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한국 서구청장, 김상훈 국회의원, 구의원 등 관계자들이 서구 원대동행정복지센터 청사를 이전, 개소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서구청 제공 |
| 대구 서구청이 원대동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행정복지센터청사 신축건립사업이 결실을 맺어 서구 달서로 257로 청사를 이전하고 지난 14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류한국 서구청장, 김상훈 국회의원, 구의원 등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행정복지센터 개소를 축하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는 테이프커팅, 현판식 등 간단하게 치르고 시설관람 후 주민건의사항 등을 듣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올 1월에 착공에 들어간 신청사는 총 32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면적 729.6㎡, 연면적 999.3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 주민자치프로그램실, 지상 1층 민원실, 2층 주민자치프로그램실, 3층 회의실과 예비군동대, 옥상은 쉼터로 이뤄졌다. 류한국 청장은 “그동안 오래되고 협소한 청사로 행정복지센터 이용에 불편했을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으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중심의 문화복지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