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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多)행복프로그램' 찾아가는 읍·면 순회교육 모습.<경산시 제공> | 경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유희)가 지난 12일~6일까지 경산시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하는'다(多)행복프로그램' 찾아가는 읍·면 순회교육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해 진행했다.
특히 다(多)행복프로그램은 취업 및 원거리 등의 이유로 센터 이용이 어려운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가족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가족관계 증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1회 이상 읍·면 지역으로 찾아가서 집합 교육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교육(한국어, 베트남어, 영어, 중국어), 가족 관계 증진을 위한 체험 활동 교육은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체험키트 배부와 안부 확인은 읍·면으로 찾아가서 개별로 실시했다.
정유희 센터장은 “문화의 차이로 생기는 사소한 오해가 가족끼리 멀어지게도 하는데 다행복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해 좀 더 알아가고 이해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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