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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는 도 건축문화상에 선정된 자산골 커뮤니티센터 ‘마당깊은 집’에 대한 동판 현판식을 지난 달 29일 개최했다.<김천시 제공> |
| 김천시는 2020년도 경북도 건축문화상에 선정된 자산골 커뮤니티센터 ‘마당깊은 집’에 대한 동판 현판식을 지난 달 29일 개최했다. 자산골 커뮤니티센터는 2019년 1월부터 기존 목조건물에 대한 리모델링과 증축을 실시하고, 별관으로 주민협의체 사무실을 신축 2020년 6월에 준공했으며, 2020년 9월에 경북도 건축문화상에 공모, 지난 달 28일 우수상을 수상, 이 날 현판식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건물은 일제강점기 김천읍장의 관사로 사용되다가 근래에는 빈집으로 방치돼 마을의 미관을 해치고 방치돼 있었지만, 도시재생사업인 자산골 새뜰마을사업이 추진되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마을 내 여러 공가 중 오래됐지만 건물로의 가치가 높은 본 건물이 리노베이션 대상으로 선정했다. 증축 및 리모델링된 가동은 커뮤니티공간(홍보관, 마을기업)으로, 나동 신축건물은 자산동 주민협의체 사무실로 활용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공간은 사람이 모이고 추억이 쌓이는 살아있는 것으로, 옛 것을 살렸지만 세련미를 잃지 않은 이 건물이 조화를 이루는 것처럼, 자산골도 이번 새뜰마을 사업을 계기로 벽화, 자산카페, 소방도로 개설 등이 밑받침이 돼 김천팔경에 버금가는 명소가 되길 바라며, 또한 자산골 커뮤니티센터에 마련된 공동작업장, 주민협의체 사무실 등을 충분히 활용해 마을을 살리는 좋은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김철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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