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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도군새마을부녀회가 수상자 가족과 새마을회장단 및 새마을부녀회원 등이 ‘제7회 행복가정 실천하기 행사’를 갖고 이승율 청도군수(앞줄 오른쪽)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
| 청도군새마을부녀회가 지난 달 30일 군 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수상자 가족과 새마을회장단 및 새마을부녀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행복가정 실천하기 행사를 가졌다.
2일 청도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평소 효도와 공경으로 부모를 모시고 자녀들을 자애롭게 돌보는 모범가정을 선정해 격려하고 축하하는 행사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새마을부녀회가 평소 알뜰장터 운영과 구판사업 등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읍면별로 선정된 모범가정 10가구에 표창패와 부상으로 금반지와 은수저를 전달해 우리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의 효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했다.
윤영애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예년에 비해 많은 이들을 모셔 수상자 가족들을 축하하지 못하지만 그 마음 만큼은 어느 해보다도 더욱 크다”며 “특히 앞으로도 이러한 모범가정을 꾸준히 발굴해 가족 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승율 청도군수 “오늘 선정된 수상자 가족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행사가 벌써 7회째를 맞이해 전국으로 전파돼야 할 최고의 미담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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