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17 03:33:33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 문경 그루경영체 선정


오재영 기자 / 1031호입력 : 2020년 11월 0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2020년도 산림일자리발전소에 문경 그루경영체가 선정됐다.(문경시 제공)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는 지난 2일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소득증대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갈 주민공동체인 문경시 그루경영체 5곳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그루경영체는 문경감, 문경오미여기, 별무리산나물, 숲에서크는아이들, 주흘산사과마을이다.
문경감은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인 신기동 감작목반이 주축이다. 20년 이상 감 농사를 지어온 어르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품질 좋은 감재배를 이어가고, 에너지바, 감청, 동결건조 감잎차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하면서 문경감 자체 브랜드 제작을 통해 직거래 판매를 유도해 수익을 높임으로서 어르신들의 감재배 경험을 젊은 사람들이 승계해서 이어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문경오미여기는 문경 동로면에서 생산되는 오미자가 전국적으로 가장 유명하며 오미자특구로도 지정됐지만, 관광객이 직접 방문하면 사고, 먹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없고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공간이 필요하다는 고민해서 출발해 오미자 관련 상품을 모두 모아 판매 및 홍보하고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곳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별무리산나물은 귀농, 귀향한 궁터별무리산촌생태체험마을 주민들로 체험마을의 기반시설은 잘 갖춰졌으나 고령자가 많아 시설 활용이 잘 안 되고 있음을 안타까워하며 체험마을의 시설을 활용해서 마을의 소득을 올리고자 모였다. 
숲에서크는아이들은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조직인 ‘놀이하는 육아맘’을 바탕으로 ‘게임만 하는 아이들과의 싸움이 지긋지긋하다.’, ‘시골임에도 아이들이 놀만한 곳이 없다.’, ‘애들끼리 노는 방법을 모르는 것이 안타깝다.’, ‘자연과 가깝게 지내면서도 자연에서 뛰어 놀 기회가 없다.’는 고민을 풀기 위해 모였다. 
주흘산사과마을은 사과주산지인 문경읍 평천2리 주민들로 사과농사 부산물 처리에 따른 산불위험 및 환경훼손, 일손부족, 인구감소와 노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였으며, 지역특산품인 사과를 활용해 마을에서 일자리를 만들어 도시민 유치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산림일자리발전소는 국가주도형 산림일자리 창출 방식과는 달리 지역 산림자원의 특성에 적합하고 사회가 요구하는 산림일자리가 주민에 의해 직접 만들어질 수 있도록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수요자 중심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식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선정된 그루경영체는 지속가능한 자립성장을 할 수 있도록 견학, 자문, 워크숍, 사업계획 수립, 교육과 훈련, 홍보, 마케팅, 파일럿 등 사업을 3년간 산림일자리발전소가 지원하게 된다.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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