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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북구 관문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가 ‘코로나19로 바뀐 일상’사진 콘테스트 를 열어 선정된 우수작품 9점에 대해 지난 6일 시상하고 있다. 북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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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관문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가 지난 달 13~24일 12일간 ‘코로나19로 바뀐 일상’사진 콘테스트를 열어 선정된 우수작품 9점에 대해 지난 6일 시상했다.
이번 사진 콘테스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휴식을 주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가정의 변화된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가정의 변화된 모습을 담은 작품들이 주류를 이뤄 총 23점이 접수됐다. 특히 참가자 중 아동·청소년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내며 가장 높은 참가 비율을 보였다.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2점, 장려상 4점 등을 선정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접수된 사진을 액자에 담아 손소독제 및 마스크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김복희 추진위원장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 주민들이 가정 내에서 마음의 위안을 얻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재활 관문동장은 “이번 사진 콘테스트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가정에 활력을 불어 넣었고, 코로나19 극복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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