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4-28 21:34:40

대구오페라하우스, 렉처오페라 '목소리'

처음 만나는 ‘모노 오페라’
한 명의 출연진, 하나의 공간, 한 대의 전화기로 진행되는 독특한 오페라
20일 저녁7시30분, 21일 오후3시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카메라타

황보문옥 기자 / 1036호입력 : 2020년 11월 1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20일과 21일, 렉처오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프랑시스 풀랑의 모노 오페라 '목소리'를 무대에 올린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박인건)는 오는 20일과 21일, 렉처오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프랑시스 풀랑의 모노 오페라 '목소리'를 무대에 올린다.
예술 장르 전반에 두각을 나타낸 장 콕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오페라 '목소리'는 프랑스의 신고전주의 작곡가 프랑시스 풀랑(Francis Jean Marcel Poulenct, 1899-1963)의 작품이다. '카르멜회 수녀들의 대화'를 비롯한 세 편의 오페라와 독창적인 음색의 곡들을 남긴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였던 풀랑은 그가 생전에 존경했던 클로드 드뷔시와 함께 프랑스를 빛낸 작곡가로 꼽히고 있다.
오페라 '목소리'는 헤어진 연인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오기를 기다리는 내용의 작품으로, 단 한명의 출연진이 등장하는 ‘모노(혼자 연기하는 극의 형태)오페라’라는 점에서 매우 독특하다. ‘그녀(elle)’라 불리는 한 명의 주인공이 같은 장소에서 한 대의 전화기로 극을 이끌어가기 때문에,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합창이 어우러지는 오페라에 익숙해져 있던 관객들에게는 매우 신선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막으로 구성된 공연이기에 이날 렉처오페라 공연을 통해 모든 아리아와 장면들을 가감 없이 만나볼 수 있으며, 소극장인 ‘카메라타’ 무대에서 진행돼 ‘그녀’의 노래와 심리상태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렉처오페라 '목소리'는 국립오페라단과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등에서 활발한 작품활동 중인 이혜영이 연출을, 대구오페라하우스 피아니스트 장윤영이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대구오페라하우스 최상무 공연예술본부장이 해설을 맡아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단막이라고는 하지만, 단 한명의 아티스트에게 모든 것을 요구하는 모노 오페라의 특성상 주인공의 역량에 작품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렉처오페라 '목소리'를 이끌어 갈 주인공은 바로 소프라노 심규연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미국 뉴욕 맨해튼음악대학 석사를 거쳐 보스턴 뉴잉글랜드 컨서바토리 오페라 전문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소프라노 심규연은 2015년 미국 델라웨어오페라단 '라크메'의 주역으로 데뷔하여 호평받았고, 지난해에는 오페라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서 오페라 '심청'의 주역으로 서는 등 국내외에서 오페라 전문연주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렉처오페라 시리즈는 전문가의 해설이 곁들어져 오페라 입문자들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대구오페라하우스만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이번 '목소리' 공연 역시 매진을 앞두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렉처오페라 '목소리'의 입장권 가격은 전석2만원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www.daeguoperahouse.org)와 인터파크 홈페이지(ticketpark.com)를 통한 온라인 예매, 콜센터(1544-1555)를 통한 전화 예매가 가능하다. 문의 053-666-6170.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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