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07 21:41:31

청도, 道 자원봉사평가서 '대상'

12년 연속 기관상 수상
황보문옥 기자 / 1037호입력 : 2020년 11월 1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이승율 청도군수(가운데)가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2020 경북도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이승율 청도군수가 지난 13일 도청에서 열린 '2020 경북도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율, 자원봉사 활성화 및 공무원 봉사활동 부문 등으로 나눠 시·군 간 비교 평가로 실시됐다.
특히 청도군은 전체 인구 4만 3000여명 중 30%에 해당하는 1만 28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해 온 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예방홍보 및 방역활동,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육성하고 청도행복마을을 내실있게 조성해 온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이로써 청도군은 12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더불어 이날 같이 열린 '2020 경북도 자원봉사대상'에서 청도군의 '출동! 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 김종록 단장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자원봉사유공단체 부문에서는 '청도청년회의소'가 자원봉사유공자 부문에서는 '화양적십자봉사회 양인숙 회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승율 군수는 “이번 대상 수상은 코로나19로 군민 모두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나눔을 실천했고 특히,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하며, “나눔으로 더욱 따뜻하고 희망이 넘치는 행복공동체 청도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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