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6일 낮 12시 30분경 낙동강 달성군 사문진교에서 투신한 할머니를 시설공단 직원들이 구조선을 출동시켜 구조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사문진교에서 사람이 강으로 뛰어내렸다는 연락을 받고 사무실 직원 3명이 구조선을 타고 할머니를 직접 구조해 달성소방서에 인계했다. 다행히 할머니의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었다고 한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낙동강 사문진 나루터에서 유람선을 운영하며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낙동강의 인명사고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낙동강 수상 안전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강순환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시민의 생명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선박의 안전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안전관리에도 항상 최선을 다해 사회에 공헌하는 기관으로 더욱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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