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16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경남을 찾아 인기를 확인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부산 깡통시장, 국제시장, 자갈치시장을 연달아 방문, 시민들을 만났다. 그를 만난 시민들은 대부분 호의적이었으며 적극적인 지지자들도 심심치 않게 목격됐다.반 전 총장이 시장에 들어서자마자 한 고등학생은 "제가 위인전을 봤다."며 달려와 그의 팔짱을 끼고 사진 촬영을 부탁했다. 한 상인은 "제가 전폭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응원했다. 그가 시장을 둘러보는 동안 시장은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로 가득 차 통행이 마비됐다. 또 주변에서는 '반기문' 또는 '반기문 대통령'을 연호하기도 해 대선 출정식과 같은 분위기가 연출됐다.특히 한 잡화점 상인은 반 전 총장에게 "꼭 성공하라"며 "바른정당으로 (대선에) 나오라"고 말했다. 앞서 반 전 총장은 이날 유엔평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대학생 및 중·고등학생 200여명과 타운홀 미팅 자리를 가졌다. 반 전 총장은 한 대학생이 '전시작전권 환수 여부'에 대해 묻자, "특수한 환경 하에서 한미 동맹 관계는 필요하니 여러가지 미국과의 긴밀한 동맹을 유지해야 한다."며 "(전시작전권 환수를)영원히 안 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언젠가 상황이 개선되면 스스로 작전지휘권 갖는 방향이 돼야 한다."고 답했다. 앞서 반 전 총장은 이날 오전 경남 거제 대우조선 옥포 조선소를 방문해 대우조선해양 노조와 협력업체단을 만나 구조조정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그는 "조선이야말로 우리 산업 전반적인 위험을 먼저 겪고 있는 듯하다."며, "조선업은 종합 산업같이 되어 있어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우리 경제 미래가 달려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귀국 후 첫 지방방문 일정으로 거제를 잡은 건 조선산업의 심각성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며, "대한민국 외교관으로서 조선산업 발전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선전하고 홍보했다. 사무총장으로서 조선산업에 대한 직접적 홍보는 못 했지만 사석에서 자랑스레 얘기했다."고 강조했다. 반 전 총장은 간담회를 마치고 옥포 조선소를 둘러봤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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