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4-29 00:15:18

정세균 국무총리, 대구 다시 찾아 ‘광폭 행보’

로봇 규제자유특구 및 스마트 그린산단 방문
지역 의료인과 조찬, 대구 선수촌 방역 점검

황보문옥 기자 / 1046호입력 : 2020년 11월 2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정세균 국무총리가 대구시·현대로보틱스㈜·두산로보틱스㈜·LG전자㈜·㈜한화기계간 이동식 협동로봇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총리실 제공>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28일 또 다시 대구를 찾아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정 총리는 대구 이동식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를 찾아 로봇 특구 발대식을 축하하고, 스마트 그린산단인 성서산업단지를 방문, 기업인들과 규제개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한국판 뉴딜 성과의 가시화를 위해 지역거점인 규제자유특구와 대표과제인 스마트그린산단 추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정세균 총리가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해 지난 2~3월 상주한 대구를 다시 방문한 것은 대구 경제상황을 점검하고 대구의 경제활력 제고에 대한 정부 적극적 지원 의지를 전달하고, 코로나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도 다시 한번 함께 극복해나가자는 격려의 자리이기도 했다.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는 올해 7월 특구로 지정됐으며, 2022년까지 이동식 협동로봇의 작업 신뢰성을 실증하고 안전기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특구 발대식에서는 대구시와 현대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LG전자㈜, ㈜한화기계간 이동식 협동로봇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정 총리는 발대식에 참석, “대구는 올해 초 코로나 19 위기에 맞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고, 방역대책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 세계 국가들과 공유하고 있다“면서, “이동식 협동로봇 특구는 대구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며, 나아가 제조현장 전반의 스마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런 대구경제의 혁신은 한국판 뉴딜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며, 대구가 한국판 뉴딜의 지역확산 모범사례 및 미래 신산업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정 총리는 대구 달성 다사읍에 위치한 성서산업단지 내 삼보모터스(자동차 변속기·엔진 부품 분야)를 방문, 스마트그린산단 추진현황을 점검한 후 산업단지 기업인들과의 규제개선 간담회를 가졌다.
아울러 정 총리는 성서산업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기업인들로부터 각종 규제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정 총리는 이날 간담회에서 “스마트그린산단은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중 하나로 노후산업단지를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제조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제조업 혁신전략”이라면서, “성서산업단지는 국내 일반산업단지 중 유일하게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선정된 곳으로, 디지털과 그린이 융합된 미래형 첨단 산업단지로 탈바꿈하여 한국판 뉴딜의 대표적 성공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 총리는 같은 날 오전, 지난 2~3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동고동락했던 대구 지역 의료인들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 초청, 조찬을 함께했다.
이번 조찬은 대구 지역 의료인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정 총리는 “최근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상황은 타 지역에 비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의료인 여러분의 헌신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지난 2~3월 확진자에 비해 병상이 부족했던 상황이 가장 힘들었지만, 근로복지공단, 국군대구병원에서 음압병상을 확충하고, 부산·경남 등 타 지역에서 대구의 확진자들을 보살펴 줘 전국이 하나가 되는 모범적인 경험을 했다”면서, “우리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품격이 어우러져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지금도 자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총리는 “역전의 용사들을 다시 만나 반갑다”면서, “전국적으로 3일째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가 나오고 있어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서 마지막 승자가 될 수 있도록, 대구를 잘 방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세균 국무총리는 ‘대구선수촌’(수성구 유니버시아드로 180)을 방문했다.
정 총리는 먼저 신재득 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으로부터 대구선수촌의 코로나19 방역 현황을 듣고, 이후 훈련센터의 코로나19 방역 현장을 직접 점검하면서 코로나19 상황에도 열심히 훈련 중인 선수들을 만나 격려했다. 황보문옥·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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