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최근 논란이 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X파일'은 사실이 아니며 오바마 행정부가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17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은 모스크바를 방문한 이고리 도돈 몰도바 대통령과 회담한 뒤 기자회견에서 "트럼트 당선인과 연관된 주장은 분명히 거짓정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CNN 등 미국 언론은 트럼프 당선인이 지난 2013년 모스크바 호텔에서 매춘부들을 불러 변태 행위를 강요했으며 이 장면은 러시아연방보안국이 숨겨놓은 카메라에 고스란히 녹화됐다는 정보보고 문건이 존재한다고 보도했다. CNN은 또 미 정보 당국이 지난주 오바마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의회 지도부에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 의혹을 보고할 때 추가로 '러시아가 트럼프의 망신스러운 정보들을 가지고 있다'는 소문도 브리핑했다"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인이 몇 년 전에 모스크바에 왔을 때 그는 정치인도 아니었고 우리는 그의 정치적 야망에 대해 알지도 못했다"면서 "우리 정보기관이 모든 미국 갑부들을 추적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당연히 아니다. 이는 완전한 헛소리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트럼프가 모스크바에서 매춘여성을 만났다고 하는데 그는 오랫동안 미인대회를 조직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들과 교류한 사람인데 낮은 사회계층 러시아 여성을 만났을 리가 없다고 역설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런 사건의 책임을 오바마 행정부에 돌렸다. 그는 "오바마 행정부가 트럼프의 정당성을 훼손하고 그의 손과 발을 묶어두려 한다"면서 "거짓 보도를 주문하고 이를 정치적 암투에 악용하는 사람들은 매춘부보다 더 나쁘다"면서 강력히 비난했다.이어 "나는 트럼프를 알지 못하고 그를 만난 적도 없다"면서 "그를 공격하거나 두둔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우크라이나 사태, 시리아 사태, 러시아 미국 대선 개입 등을 둘러싸고 러시아와 대립각을 세우는 오바마 행정부에 대한 반감을 표시한 것으로 평가됐다. 모스크바=AP/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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