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항면(면장 김훈동)에서는 지난 달 27일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산을 찾는 방문객들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관내 입산통제소 4개소(바람재, 운수암, 은선암, 북암)에서 방문객들의 산불 경각심 고취를 위하여 산불예방 안내문을 배부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김훈동 대항면장은 “산불이 한번 발생하면 다음 세대까지도 복구하기 힘들 만큼 어려운 재난이므로 국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 해야 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렵지만 산불을 조심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철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