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오는 7일 오전 11시 군청 현관 앞에서 ‘희망2021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희망 나눔 캠페인을 본격 시작한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기관단체와 기업체, 출향인, 마을회, 새마을회, 노인회 등 각종 단체와 개인에 이르기까지 범 군민이 참여하는 이웃 사랑 실천운동이다.
'나눔으로 행복을 이어 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 영덕군은 목표 금액을 2억 4000만 원으로 정하고, 2021년 1월 31일까지 집중 모금 한다.
영덕군은 지역사회 각계각층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영덕, 강구, 영해시장을 돌며 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읍·면 단위 홍보 캠페인도 벌인다.
지난해 모금액은 4억 100만 원이며, 소중한 성금은 올해 긴급 생계비, 의료비 지원, 동절기 저소득층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저소득 주민, 복지시설 거주인들의 생활고 해소와 긴급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쓰였다.
최일준 주민복지과장은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 나눔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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