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26 19:21:08

대구기업 85%, 내년 경제전망 ‘불황’ 계속

대구상의, 내년 경기전망 조사
내수부진·고용문제 등 주 원인

황보문옥 기자 / 1050호입력 : 2020년 12월 0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구지역 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이 내년에도 경기 불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3일 지역기업 321개사를 대상으로 한 '대구기업 경제상황 인식과 2021년도 경기전망'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85.3%가 내년도 경제전망에 대해 '불황'으로 응답했다고 밝혔다.
특히 '불황'으로 응답한 가장 큰 이유는 '내수부진으로 인한 악순환(46.4%)'을 꼽았다. 이어 '세계경제 회복의 불확실성 증가(38.7%)', '국내 투자환경 미비로 기업투자 감소(9.5%)'가 뒤를 이었다.
한국 경제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시기에 대해 응답기업의 54.5%가 '2022년'으로 답했고 '2023년' 19.9%, '2021년' 14.0%, '2024년 이후' 11.5%가 뒤를 이었다.
내년도 예상되는 '한국경제의 가장 큰 위험요인(복수응답)'으로는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내수 부진'(59.5%)을 꼽았으며 이어 '실업자 급증 등 고용문제(45.8%)', '정부부채 증가 및 재정건전성 악화(40.5%)' 등으로 답했다.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에 대한 대비(복수응답)'로 '근무형태 및 조직구조 유연화(51.4%)'가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공급망 다변화 및 재구축(29.6%)', '핵심기술 및 역량개발 집중(20.6%)' 등이 뒤를 이었다. 또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금융.세제 지원(25.9%)', '내수소비 활성화(24.9%)', '고용 유지 및 안정화 지원(22.7%)', '기업규제 개선(13.4%)' 순으로 응답했다.
올해 실적에 대해서는 응답기업의 76%가 '올해 영업이익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응답했으며, 가장 큰 이유로 '내수시장 둔화'(64.9%)를 꼽았다.
응답 기업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비가 둔화돼 매출이 급락해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내수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요구했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특히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장기화에 따른 경제주체 심리위축, 경제활동 제한 등으로 기업들의 경영환경 악화가 예상되는 만큼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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