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26 22:10:06

양금희 “윤미향 의원, 길원옥 할머니께 사죄부터 하라”


황보문옥 기자 / 1057호입력 : 2020년 12월 1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사진)이 14일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을 겨냥 “길원옥 할머니와 가족께 사죄, 돈부터 돌려드리고 더 이상 위안부피해자를 이용하지말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양 의원은 이날 개인 성명을 통해 “사기 등 혐의로 재판중인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위안부피해자 길원옥 할머니 생신을 거론하며 정작 당사자 없는 축하파티를 벌였다는 사실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전 정대협 대표이자, 정의연 이사장이었던 윤미향 의원은 위안부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 폭로에 의해 검찰수사가 시작되어, 사기와 준사기, 업무상 횡령과 배임, 기부금품법 위반 등 8개 혐의로 기소됐다.특히, 중증치매를 앓고 있는 길원옥 할머니의 심신장애를 이용, 할머니의 여성인권상 상금 중 5천만이라는 거금을 포함, 총 7천920만원을 정의연에 기부·증여하도록 속였고, 이에 대해 준사기죄가 적용된 상태다
양 의원은 “윤미향 의원이 길원옥 할머니에 대해 한순간이라도 진심과 양심이 있었다면, 할머니와 가족들께 사죄하고, 속여서 받았던 돈부터 돌려드렸어야 한다”면서‘ “게다가, 코로나 재확산의 위기상황으로 국민들은 하루하루 일상의 불편함을 감내하며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는데, 지인들과 파티를 열어 온라인에 과시하고 당사자는 알지도 못하는 생일축하 운운하는 것은 피해자할머니와 국민을 또다시 기만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특히 “윤미향 의원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앞세워, 국민 혈세인 정부 보조금을 사기로 부정수령하고, 할머니 여행경비, 조의금, 기금 등으로 보내온 국민 기부금을 개인계좌로 모금,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더 늦기 전에, 할머니들과 국민들께 사죄하라. 또한, 과연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앞에 설 수 있는지 자문하고, 결단내릴 것을 촉구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윤 의원은 특히 “무엇보다, 더 이상은 위안부피해자 할머니를 이용하지 말라”면서, “위안부피해자는 개인 이익을 위해 존재하는 분들이 아니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아픈 역사다. 사법적, 형사적 책임은 물론이고, 윤 의원을 믿고 의지했던 할머니들께 최소한의 인간적 도리를 하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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