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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율 청도군수(가운데)가 경북도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후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도군 제공 |
| 청도군이 지난 17일 도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0년 경북도 전통시장 활성화' 부문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으로, 상패와 시상금 150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정량평가 7개지표 중 주요지표로 ▲시설현대화 집행실적 ▲장보기실적 ▲상인조직률 ▲온누리상품권 판매 ▲전통시장 홍보실적 ▲참여도, 정성평가 2개지표 ▲기관장 추진의지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사례로 나눠 평가가 이뤄졌다.
청도군은 청도시장 아케이드보수와 증발냉방장치 추가 설치 및 국비 29억 7000만원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선정, 100대 과제사업인 청도시장 어울림장터 운영, 다수의 장보기행사 등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돼 있는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시장상인들에게 도내에서 최초로 재난지원금을 지원해 기관장의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의지가 높이 평가돼 수상에 이르렀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금년 한해는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 준수 등 청정고을 청도 만들기에 앞장서 준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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